[창녕=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녕군 길곡면은 20일 면사무소 광장에서 영농폐기물 수집 경진대회를 열고 농경지와 하천 등에 방치된 농약 빈병 등을 수집했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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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 경남 창녕군 길곡면사무소 광장에서 영농페기물 수집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사진=창녕군]2020.05.21 |
이번 대회에서는 지난 4월 6일부터 이달 20일까지 민간단체와 마을주민 150여명이 영농폐기물 수거활동에 나서서 농촌환경 오염의 주범이 되고 있는 농약 빈병 등 3t을 수거했다.
길곡면은 수집 실적이 우수한 마을 3개 마을을 선정하여 한국환경공단에서 지급하는 수집 장려금과 함께 창녕군에서 읍면 재배정 예정인 포상금 25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하회근 면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하여 환경보존의식 제고의 계기가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농번기에 다량 발생하는 농약 빈병, 농약 봉지류를 전량 수거해 환경오염원 사전차단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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