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세종시교육청, 자연 속 놀이중심 '생태유치원' 시범 운영

기사입력 : 2020년05월12일 15:31

최종수정 : 2020년05월12일 15:31

미르·아름·올망·반곡·전의유치원 행복유아교육 실현 목표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교육청은 유아들의 전인격적 성장을 목표로 자연 속에서 놀이중심으로 교육하는 '생태유치원'을 시범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생태유치원은 이론중심으로 교육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공동체가 함께 교육과정을 만들어가는 유치원이다. 시교육청은 미르·아름·올망·반곡·전의 5개 유치원을 생태유치원으로 선정했다.

세종시교육청이 자연 속에서 놀이중심으로 교육하는 '생태유치원'을 시범운영한다.[사진=세종시교육청] 2020.05.12 goongeen@newspim.com

이들 유치원은 유치원 뜰, 놀이터, 마을공원, 숲 등 자연환경에서 물, 흙, 식물, 햇빛, 비 등 자연을 오감으로 느끼고 경험하는 바깥놀이와 산책, 자연건강, 생태적 식생활 등 프로그램을 기본으로 한다.

개별 유치원 여건과 특성에 따라 텃밭활동, 세시풍속, 동물 기르기, 손끝놀이 등 프로그램을 선택한다. 하루 일과를 세분화하지 않고 자연의 시간과 유아의 생활리듬에 따른 유아주도 일과로 이뤄진다.

공동체 경험을 위해 다른 학급, 다른 연령의 유아가 함께 놀이하며 어우러지는 통합된 생활공간을 운영한다. 이들 유치원에는 내년 2월까지 1000만원의 예산과 컨설팅, 역량강화 연수가 지원된다.

세종시교육청은 세종형 숲·생태 유아교육의 지속 추진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을 구축하고, 세종시의 단계별 개발계획에 따른 공립 숲·생태유치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goongee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백악관 "바이든, 새로운 대중 관세 곧 직접 발표 예정"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곧 발표할 예정이라고 13일(현지시각)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밝혔다. 설리번 보좌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을 받은 뒤 대통령보다 앞서 밝히지 않겠다면서 "구체적 내용은 적절한 때에, 조만간 발표될 것"이라고 답했다. 바이든 대통령과 행정부 전체가 미국 노동자 및 기업에 피해를 주는 중국의 불공정 관행, 과잉 생산 문제, 전략적인 일련의 비시장적 시장 왜곡 관행 등을 우려하고 있다는 점이 비밀은 아니라면서 "이에 저항하고 대응할 것이란 입장을 바이든 대통령이 일관되게 밝혀왔다"고 강조했다. 이날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 역시 관련 내용을 "대통령한테 직접 듣게 될 것"이라며 "우리는 노동자와 기업을 보호하겠다는 점을 매우 분명히 밝혀 왔고 현 행정부는 그 일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WJ)과 블룸버그통신 등은 바이든 대통령이 이번 주 중국산 재화에 대대적 관세 인상을 발표할 계획이며, 전기차에는 4배, 철강에는 3배 수준의 관세율 인상이 발표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 AP통신은 바이든 대통령이 중국산 태양광 장비, 반도체, 주사기 등 의약용품에 대해서도 신규 관세를 부과할 예정이며, 14일 해당 내용이 발표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사진=블룸버그] kwonjiun@newspim.com 2024-05-14 06:13
사진
'김여사 수사' 서울중앙지검장에 이창수 전주지검장 내정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김건희 여사 명품 가방 수수 의혹'과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금품 살포 의혹' 등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장에 이창수(사법연수원 30기) 전주지검장이 내정됐다. 법무부는 13일 대검검사급 검사 39명에 대한 신규 보임(12명) 및 전보(27명) 인사를 단행했다. 검찰 로고 [사진=뉴스핌 DB] 이 지검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이던 시절 대검 대변인으로 근무했다. 그는 수원지검 성남지청장으로 재직할 당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성남FC 후원금 의혹 수사를 지휘해 그를 기소했으며, 전주지검장이 된 뒤에는 문재인 전 대통령의 전 사위 서모 씨 사건 수사를 지휘했다. 김태은 중앙지검 3차장검사는 대검 공공수사부장으로, 송강 인천지검장은 법무부 검찰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송경호 중앙지검장은 부산고검장으로 발령받았다. 서울고검장에는 임관혁 대전고검장이, 수원고검장에는 권순정 법무부 검찰국장이, 대전고검장에는 황병주 서울동부지검장이, 대구고검장에는 이진동 서울서부지검장이, 광주고검장에는 신봉수 수원지검장이 각각 내정됐다. 법무부 관계자는 "업무능력, 전문성, 리더십, 그간의 성과를 고려해 형사·공판, 반부패·공공·과학수사, 감찰, 기획, 법제 등 다양한 전담 분야의 최우수 자원을 대검검사급 검사로 신규 보임했다"며 "적재적소 인사를 통해 검찰이 본연의 업무를 더욱 신속하고 충실하게 수행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는 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중앙지검에선 김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등을 수사하고 있다. 검찰은 명품백 수수 의혹과 관련해 최근 이원석 검찰총장이 전담 수사팀 구성을 지시하면서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allpass@newspim.com 2024-05-13 16:0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