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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골프 세계랭킹 '톱50' 중 32명이 타이틀리스트 볼 써

기사입력 : 2020년05월07일 07:41

최종수정 : 2020년05월07일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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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WRX 조사…'프로 v1' '프로 V1x' 사용 선수 똑같아
테일러메이드-캘러웨이-브리지스톤-던롭 順

 

[서울= 뉴스핌] 김경수 객원 골프라이터 = 골퍼들에게 볼은 클럽과 대등하거나, 클럽 다음으로 중요한 장비다. 그래서 세계적 골프선수들이 사용하는 볼은 일반 골퍼들의 관심사가 되곤 한다.

남자골프 세계랭킹(산정이 중단된 지난 3월15일 현재) '톱50'에 드는 선수들은 어느 브랜드의 볼을 사용할까. 골프장비 전문매체인 골프WRX에 따르면 세계 정상급 프로들은 타이틀리스트·테일러메이드·캘러웨이·브리지스톤·던롭 볼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설명: 남자골프 세계랭킹 4위 저스틴 토마스가 사용중인 타이틀리스트 볼과 그의 볼마커. [사진=골프WRX]

타이틀리스트 브랜드는 세계랭킹 톱10 가운데 7명이, 톱50 가운데 32명이 사용중이었다. 구체적으로 '프로 V1'과 '프로 V1x'가 똑같이 16명의 선수가 사용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부드러운 타구감이 특징인 프로 V1은 세계랭킹 6위 애덤 스콧, 7위 패트릭 리드, 16위 토니 피나우 등이 쓰고 있다. 직진성을 내세운 프로 V1x는 세계랭킹 3위 브룩스 켑카, 4위 저스틴 토마스, 21위 티렐 하튼(잉글랜드) 등이 쓴다. 올해 미국PGA투어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한 하튼은 샷 스코어 기여도를 나타내는 '스트로크-게인드 티 투 그린' 부문에서 1위(2.606)를 달리고 있다. 세계랭킹 23위 임성재, 50위 안병훈, 52위 강성훈도 프로 V1x를 사용중이다.

테일러메이드 브랜드는 세계랭킹 톱50 가운데 6명이 사용중이었다. 특히 랭킹 톱5에 들어있는 로리 매킬로이(1위·북아일랜드), 욘 람(2위·스페인), 더스틴 존슨(5위) 등 '3인방'과 랭킹 44위 콜린 모리카와 등 4명은 'TP 5' 볼을 쓴다. 테일러메이드는 오는 17일 매킬로이-존슨과 리키 파울러-매추 울프가 각각 편을 이뤄 맞붙는 스킨스게임을 개최한다. 네 선수 다 테일러메이드 볼을 사용한다.

캘러웨이 브랜드는 세계랭킹 12위 잔더 쇼플리 등 모두 5명이 사용중이었다. 5명 중 4명은 '크롬 소프트 X'를 쓴다.

브리지스톤 브랜드는 세계랭킹 11위 타이거 우즈를 포함해 4명이 사용중이었다. 우즈는 스핀 성능을 강조한 '투어B XS'를 쓴다.

던롭 브랜드는 세계랭킹 20위 셰인 로리(아일랜드), 22위 마쓰야먀 히데키(일본), 49위 그레임 맥도웰(북아일랜드) 등 3명이 사용중이었다. 이들 모두 'Z스타 XV'를 쓴다. ksmk7543@newspim.com

 ◆ 남자골프 세계랭킹 '톱50'이 쓰는 볼

 ※ 3월15일 현재, 자료:골프WR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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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사용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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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리스트 '프로 V1' 16

〃 '프로 V1x' 16

테일러메이드 6

캘러웨이 5

브리지스톤 4

던롭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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