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통일·외교

속보

더보기

K-방역 성공의 이유는…"광범위한 진단검사 효과 컸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김강립 차관 "세계화·다원화 기반 새로운 개념의 감염병 대응체계 마련"

[서울=뉴스핌] 허고운 기자 = 정부는 국제사회의 모범사례로 평가받는 한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에서 광범위한 진단검사의 역할이 컸다고 평가했다.

코로나19 대응 국제 방역협력 총괄 태스크포스(TF)는 4일 '보건 및 방역 전략'을 주제로 웹세미나를 열어 국내 감염 현황과 방역 경험을 소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한국은 하루 평균 1만5000~2만건의 검사를 하고 있으며, 이날까지 63만여건의 검사를 마쳤다. 발열이나 기침 등 호흡기 증상 외에도 의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하면 진단검사를 실시한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이 4일 '코로나19 대응 국제 방역협력 총괄 태스크포스(TF)'가 마련한 웹세미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 = 보건복지부]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의사가 의심하면 진단검사가 가능하도록 했다"며 "이후 광범위하게 진단검사가 시행돼 환자를 조기에 진단하고 신속하게 치료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웹세미나에 참석한 이혁민 세브란스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는 "코로나19는 의료기관에서 환자를 수용할 수 있는 수준으로 관리돼야 하는데 이때 필요한 게 진단검사"라며 "아무런 대응을 하지 않았을 때와 감염자를 찾아내 격리했을 때를 비교하면 확진자 숫자가 3분의 1 수준까지 줄어든다"고 말했다.

TF는 진단검사 외에도 '사회적 거리두기'와 확진자의 이동 동선을 파악하는 역학조사 등도 코로나19 전파를 차단하는 데 효과를 발휘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인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은 "우리는 코로나19 위기를 겪으면서 세계화와 다원화를 기반으로 한 민주주의 국가에 적합하도록 새로운 개념의 감염병 대응체계를 마련하고 있다"며 "노력 끝에 한국은 최근 들어 다행히 신규 발생 추세는 안정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웹세미나는 한국의 코로나19 방역 경험을 국제사회에 체계적으로 알리기 위해 열렸다. 보건복지부와 외교부 등 정부 부처와 국제보건의료재단,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국제협력단 등이 세미나를 위해 협업했다.

세미나는 전 세계의 보건의료 관련 국제기구 및 각국 보건의료 관계자 등 1만명 이상이 온라인으로 실시간 시청했다. 이날은 영어와 러시아어로 동시 통역됐으며 오는 7월까지 정기 개최되는 이후 회차에는 스페인어와 프랑스어 등의 통역도 제공할 예정이다.

정부는 웹세미나 주요 내용을 종합 정리해 주제별 'K-방역 통합 매뉴얼(가칭)'로 만들어 향후 보건·방역 분야 국제협력 콘텐츠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강립 차관은 "세계와 직접 교류가 가능한 시기가 되기 전까지 웹세미나와 영상회의 등을 통해 세계 각국의 보건 당국, 의료진들과 서로의 정보와 경험을 시의적절하게 공유하겠다"며 "세계가 운명공동체라는 생각으로 협력과 연대를 통해 이 위기를 극복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heog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약금 면제… KT, 하루새 1만명 이탈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KT의 한시적 위약금 면제 조치가 시작되자 가입자 이동이 본격화됐다. 면제 적용 첫날 KT 망 이탈자는 1만명을 넘어섰고, 전체 번호이동 규모도 평소의 두 배 이상으로 늘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권희근 Customer 부문 마케팅혁신본부장이 KT침해사고 관련 대고객 사과와 정보보안 혁신방안 기자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2.29 gdlee@newspim.com 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전날 KT 망에서 이탈한 가입자는 총 1만142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5784명은 SK텔레콤으로, 1880명은 LG유플러스로 이동했다. 알뜰폰 사업자로 옮긴 가입자는 2478명이었다. 알뜰폰을 제외하고 이동통신 3사 간 번호이동만 보면 같은 날 KT를 떠난 가입자는 5886명이다. 이 중 4661명이 SK텔레콤으로, 1225명이 LG유플러스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전체로 보면 번호이동 규모도 크게 늘었다. 알뜰폰을 포함한 전체 번호이동 건수는 3만5595건으로, 평소 하루 평균 1만5000여 건 수준과 비교해 두 배를 훌쩍 넘었다. 업계는 KT의 위약금 면제 조치로 해지에 대한 부담이 줄어든 데다 연말·연초를 앞두고 유통망을 중심으로 마케팅 경쟁이 격화되면서 이동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KT는 지난 12월 3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달 13일까지 이동통신 서비스 계약 해지를 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환급 방식으로 위약금을 면제하겠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9월 1일부터 이미 해지한 고객도 소급 적용된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2:00
사진
'누적수익률 610만%' 버핏 바통 넘겨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미국의 전설적 투자자 워런 버핏이 버크셔 해서웨이 CEO에서 공식 퇴임하며 60년 경영의 막을 내렸다. 버핏은 회장직을 유지하며 새 CEO 체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워런 버핏 [사진=블룸버그] 1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워런 버핏이 60년간 이끌어온 버크셔 해서웨이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물러났다. 버핏이 후계자로 지목한 그레그 에이블(63) 부회장이 새해부터 버크셔 CEO로 취임했다. 버핏은 CEO직에서는 내려왔지만 회장직은 유지하며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 있는 본사에 출근해 에이블 CEO의 경영을 도울 계획이다. 에이블 신임 CEO는 2000년 버크셔가 당시 미드아메리칸 에너지(현 버크셔 해서웨이 에너지)를 인수할 당시 회사에 합류했다. 이후 2018년부터 버크셔의 비(非)보험 사업을 총괄하는 부회장을 맡아왔다. 버핏은 지난해 5월 연례 주주총회에서 2025년 말 은퇴 계획을 전격 발표한 바 있다. 그의 CEO 재임 마지막 날인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버크셔 A주 주가는 75만4800달러, B주는 502.65달러로 각각 소폭 하락 마감했다. 버핏이 회사를 인수한 1965년 이후 버크셔 주식을 보유해온 투자자들은 약 60년간 누적 수익률 610만%에 이르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추산된다. 같은 기간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의 배당 포함 수익률 약 4만6000%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버크셔는 보험사 가이코, 철도회사 벌링턴 노던 산타페(BNSF), 외식·소비재 기업 등 다양한 자회사를 거느린 지주사로 성장했다. 지난해 9월 30일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3817억달러(한화 약 552조원), 주식 자산은 2832억달러(약 410조원)에 달한다. 주요 투자 종목으로는 애플, 아메리칸익스프레스, 뱅크오브아메리카, 코카콜라, 셰브런 등이 꼽힌다. 버크셔 측은 포트폴리오 운용을 총괄할 투자 책임자 인선은 아직 발표하지 않았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 기준 버핏의 자산은 약 1500억달러(약 217조원)로, 그는 재산의 상당 부분을 사회에 환원해 왔다. 버핏의 퇴임과 함께 매년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아온 연례 주주서한도 더 이상 볼 수 없게 됐다. 그의 주주서한은 오랜 기간 비즈니스와 투자 철학을 담은 지침서로 평가돼 왔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3:4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