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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 1학기 전체 비대면 온라인 수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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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광주대학교가 1학기 전체를 비대면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한다.

29일 광주대에 따르면 이날 김혁종 총장은 총학생회 임원 및 각 단과대학 학생회장단과 간담회를 갖고 의견을 수렴한 뒤 교무위원회를 거쳐 5월 8일까지 예정됐던 비대면 온라인 수업을 1학기 전체로 확대 운영토록 의결했다.

간담회 [사진=광주대학교] 2020.04.29 yb2580@newspim.com

또 학생과 교수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와 단과대학별 학부(과) 및 교수협의회 등의 의견을 청취해 이같이 결정했다.

다만 실험과 실습, 실기 교과목 등 대면 강의가 불가피한 수업에 한해서는 학생들의 동의를 얻어 사전에 계획서를 제출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해 실시토록 했다. 수업 참석 인원은 10명 이하로 제한한다.

비대면 수업으로 발생하는 실험·실습 교과목의 시간 부족과 양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7월 10일로 2주 미뤄진 종강은, 1학기 비대면 수업 확정으로 기존 15주차 규정에 따라 6월 26일로 결정됐다. 내달 18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되는 중간고사 일정과 방법 등은 추후 안내할 계획이다.

광주대 총학생회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연락처가 있는 재학생 655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관련 비대면 수업 설문조사'를 온라인으로 실시했다. 설문조사에는 총 2941명(응답률 44.9%)이 참여했으며, 85.1%의 학생들이 비대면 수업 연장에 대해 '무기한 연기' 또는 '1학기 전체 연기'를 선택했다.

이와 함께 광주대는 지난 27일 교수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 응답자 209명(응답률 73.3%) 중 50.2%가 '비대면 수업 기간을 연장해야 한다'고 답했다. 

이에 광주대는 비대면 온라인 강의 일정을 1학기 전체로 확대하고 학생들에게 양질의 강의를 제공하기 위해 우수한 강의 콘텐츠를 개발하는 데 총력을 다하는 한편 모든 교수가 직접 제작한 콘텐츠를 활용해 수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현재 시행되고 있는 모든 교과목의 온라인 강의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는 등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수정·보완해나갈 예정이다. 

또한 학생들의 학습력 증진을 위해 학교 호심기념도서관 홈페이지(사이버학습관)에서 자격증 동영상 강의를 무료로 제공한다. 무료 강의는 공무원 강좌, 국가기술자격증, 컴퓨터, 어학 강의 등 다양하다.

김혁종 광주대 총장은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되지 않은 상황에서 대면 수업을 진행할 경우 학생들의 안전이 보장되지 못한다"며 "학생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다. 비대면 수업이 길어질수록 서로 불편하고 힘들지만, 우리 모두가 함께 이겨내자"고 말했다.

yb258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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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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