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군이 지역 내 20개소 어린이집에 아이들의 안전한 등·하원 체계구축을 위한 전자출결시스템 설치를 마무리하고 내달 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에 구축한 전자출결시스템은 어린이집 원생이 폭염 속 통학차량에 장시간 방치되는 사고 등의 우려를 사전에 예방키 위한 것으로 어린이집별로 시스템 설치비 각 30만원과 원아 1인당 태그 비용 5000원씩 지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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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울진군이 지역 내 어린이집 아이들의 안전한 등.하원 체계구축을 위해 설치한 전자출결시스템.[사진=뉴스핌] 2020.04.29 nulcheon@newspim.com |
앞서 울진군은 지난달부터 시행된 보육지원체계 개편에 따라 지역 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전자출결시스템을 설치, 시범운영을 가진 후 코로나19 사태로 운영을 유예했다.
어린이집 전자출결시스템은 영유아의 가방 등에 달린 전자태그를 등ㆍ하원 시 어린이집에 설치된 전자단말기에 대면 실시간으로 보호자에게 문자메시지로 전송된다.
전자출결시스템 도입으로 어린이 안심 등·하원은 물론, 보육지원체계에 맞는 보육료 자동 산정, 연장보육료와 전담교사 인건비 등을 자동관리 하는 등 어린이집 운영업무도 대폭 간소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찬걸 군수는 "어린이집 출결시스템 도입으로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들을 등·하원 시킬 수 있고 투명한 보육시간 확보로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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