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탭 S6' 보급형 모델...22일부터 사전예약 시작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삼성전자가 해외에서 미리 선보인 보급형 태블릿PC '갤럭시 탭 S6 라이트(Lite)'를 국내 출시한다.
삼성전자는 22일부터 'S펜'이 업그레이드된 태블릿 '갤럭시 탭 S6 Lite' 사전예약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제품은 지난해 8월 출시된 '갤럭시 탭 S6'의 보급형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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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삼성 갤럭시 탭 S6 Lite 제품 이미지 [사진=삼성전자] 2020.04.21 nanana@newspim.com |
'갤럭시 탭 S6 Lite'의 S펜은 빨라진 반응 속도로 세밀한 필기부터 독창적인 그림까지 자유로운 표현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제품 측면에 자석처럼 부착할 수 있다.
노트 필기의 편리함도 향상됐다. 필기 내용을 300%까지 확대할 수 있어 작은 글씨도 손쉽게 수정할 수 있으며, 중요한 텍스트는 별도 색상으로 강조하거나 해시 태그를 지정해 빠르고 편리하게 검색할 수 있다.
두께는 7mm, 무게는 465g(와이파이 모델 기준)다. 옥스포드 그레이, 앙고라 블루, 쉬폰 핑크까지 세 가지의 감각적인 색상으로 출시된다.
스마트폰과의 연동기능도 강화됐다. 갤럭시 스마트폰에서 자동 핫스팟을 설정하면 태블릿에서 한 번의 터치만으로 간편하게 데이터 연결이 가능하며, 동일한 삼성 계정으로 연결된 스마트폰으로 오는 전화나 문자 메시지도 태블릿에서 바로 확인하고 연락할 수 있다.
최대 8명까지 화상 통화를 지원하는 '구글 듀오(Google Duo)'와 별도의 연결 과정 없이 콘텐츠를 기기 간에 바로 공유할 수 있는 '퀵 셰어(Quick Share)' 기능도 제공한다.
최대 1테라바이트(TB)의 외장 마이크로SD 카드를 지원하고 7040암페어시(mAh)의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다.
갤럭시 탭 S6 Lite는 LTE 모델과 와이파이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가격은 내장 메모리 용량에 따라 LTE 모델이 49만5000원(64GB), 53만9000원(128GB)이며, 와이파이 모델이 45만1000원(64GB), 49만5000원(128GB)이다.
삼성전자 홈페이지를 비롯해 11번가, G마켓 등의 온라인 쇼핑몰, 전국 디지털프라자, 하이마트, 전자랜드, 이마트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오는 29일 공식 출시에 앞서 22일부터 27일까지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 사전 예약 고객은 29일부터 순차적으로 제품을 받아볼 수 있다.
nanan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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