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박우훈 기자 = 여수경찰서 여성청소년과(학교전담경찰관)는 코로나19로 인해 개학 연기 됨에 따라 청소년의 범죄행위가 빈발하는 가운데 차량털이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어 교육지원청과 합동으로 오는 29일까지 범죄 예방 순찰을 실시하기로 했다.
13일 여수경찰에 따르면 주로 심야시간대 청소년 밀집지역과 차량 물색이 손쉬운 장소를 중심으로 주차된 차량의 사이드미러가 펼쳐져 있는 차량을 범죄 표적으로 삼는다는 점에 착안해 순찰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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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뉴스핌] 여수경찰 야간순찰 활동 모습 [사진= 여수경찰] 2020.04.13 wh7112@newspim.com |
아울러 절도범행 전력이 있는 위기청소년에 대한 내실있는 면담관리를 통해 사전에 범죄의지를 차단하고 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접근성이 높은 지역별 번화가 위주로 아웃리치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여수경찰서 성미연 여성청소년과장은 "코로나 19로 인한 개학 연기로 청소년들의 범죄가 증가하는 만큼 유관기관과 합동 아웃리치 활동을 강화해 소년범 재범 방지와 청소년 선도·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wh711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