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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의 승리' 눈앞?…삼성전자·현대차·SK하이닉스 주가, 3월 개인 평균매수단가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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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 3월 개인 평단가 4만9025원
이날 약 2% 반등하며 넘어서
단 올해 평단가는 못 따라잡아
전문가 "코스피 1850에서 숨고르기"

[서울=뉴스핌] 이고은 기자 = 일명 '동학개미'로 불리는 개인투자자들이 대체로 손익분기 수준에 근접하거나 이미 평가이익 구간에 진입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최근 글로벌 주가지수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공포 완화로 저점 대비 약 25% 반등한 영향이다. 다만 아직 '개미의 승리'라고 표현할 만큼 유의미한 수익을 남길 정도의 상승세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서울=뉴스핌] 이고은 기자 = 2020.04.07 goeun@newspim.com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전거래일보다 900원(1.85%) 오른 4만9600원에 마감했다.

삼성전자는 3월 개인투자자가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이다. 삼성전자의 3월 개인투자자 평균매수단가는 4만9025원으로, 삼성전자의 이날 종가(4만9600원)가 3월 평단가를 소폭 넘어섰다.

다만 삼성전자의 올해 들어 현재까지(1월1일~4월7일) 개인 평균매수단가는 5만1948원으로 아직 현재가가 따라잡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 외 3월 개인 순매수 상위 10종목은 △현대차 △삼성전자우 △SK하이닉스 △삼성SDI △LG화학 △SK이노베이션 △한국전력 △카카오 △씨젠 등이다.

이들 종목 중 현재가가 3월 개인 평균매수단가를 넘어선 종목은 현대차, SK하이닉스, SK이노베이션, 카카오, 씨젠이다.

현대차의 3월 개인 평균매수단가는 8만5182원, 이날 종가는 9만400원이다. SK하이닉스의 평단가는 8만1100원, 이날 종가는 8만5800원이다.

나머지 삼성전자우, 삼성SDI, LG화학, 한국전력은 현재가가 3월 개인 평균매수단가와 근접할 만큼 올랐지만 아직 따라잡지 못했다.

삼성전자우의 3월 개인 평균매수단가는 4만2011원이며 이날 종가는 4만1800원으로 평단가에 근접했다. 삼성SDI의 평단가는 24만8527원이고 이날 종가는 24만5000원이다.

다만 씨젠을 제외한 나머지 9종목은 모두 올해(1월1일~4월7일) 개인 평균매수단가를 따라잡지 못했다.

현대차의 올해 들어 현재까지 개인투자자 평균매수단가는 9만5070원, 삼성전자우는 4만5239원, SK하이닉스는 8만6726원이다. 모두 이날 종가보다 높게 형성돼있다.

반면 코로나19 수혜주인 씨젠은 3월 개인 평균매수단가(7만1061원)와 올해 개인 평균매수단가(6만6981원)보다 이날 종가(8만8700원)가 높다.

최근 반등장에서 코스피는 다른 글로벌 주요 지수보다 가파른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는 이날 3월 저점(1439.43포인트) 대비 26.7% 반등한 1823.60포인트에 마감했다.

미국 다우지수는 저점인 1만8213.65포인트에서 24.5% 올라 2만2679.99포인트에 전날 장을 마쳤다. 유로스톡스50지수는 저점(2302.84포인트)에서 25.9% 반등한 2899.65포인트에 전날 장을 마쳤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두자리수를 기록하고 미국의 신규 사망자 증가세도 둔화됐다"며 "코로나19 팬데믹 공포가 다소 완화된 가운데 미국의 4차 경기부양책 논의 기대감도 유입되며 투자심리가 개선됐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특히 삼성전자의 1분기 실적이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컨센서스를 상회했다"며 "4월 들어 제시된 영업이익 전망은 5조5000억원~6조2800억원이었는데 이날 6조4000억원으로 예상치 상단을 넘어선 서프라이즈를 발표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코스피 1850포인트는 올해 고점대비 하락폭의 50% 되돌림 수준으로, 1차 기술적 반등 목표치"라면서 "이 지수대에서는 단기 숨고르기와 과열 해소 국면이 전개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goe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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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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