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뉴스핌] 양상현 기자 = 경기 동두천시는 오는 7월부터 도입되는 8자리 필름식 자동차번호판 미인식으로 인한 혼란을 예방하기 위해 공공 및 민영 시설물의 자동차번호판 인식시스템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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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사필름식 차량번호표지판 안내 [사진=국토교통부] |
이번 점검은 국토교통부가 자동차 등록번호 용량 확대를 위해 기존 7자리에서 8자리로 번호체계를 확정해 신규 페인트식 번호판은 지난해 9월부터 시행되고, 필름식 번호판은 올해 7월 도입함에 따라 실시된다.
필름식 번호판은 왼쪽에 태극문양 및 위·변조방지 홀로그램, KOR가 추가되어 위·변조를 방지하고 야간에도 선명하게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시는 자동차번호판 인식시스템이 설치된 무인단속시스템 및 공영주차장, 주차타워를 중심으로 인식시스템에 대한 조도 및 방향 등 다양한 환경조건에서의 정확한 인식여부 확인을 위해 주·야간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yangsanghy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