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진에어가 김해공항을 기점으로 '베트남의 진주'라 불리는 푸꾸옥에 신규 취항하며 부산의 하늘길을 확장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 타이중과 미야코지마에 이어 부산에서 세번째로 선보이는 신규 노선으로 이번 취항을 통해 영남권 여행 편의를 높이며 부산 거점 노선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다음달 30일부터 운항을 시작하는 부산~푸꾸옥 노선은 주 4회(월, 목, 금, 일) 일정으로 고객들을 만난다. 월요일과 금요일은 김해공항에서 오후 7시 55분, 목요일과 일요일은 오후 8시 5분에 김해공항에서 출발하며 푸꾸옥 현지에는 오후 11시 25분에 도착한다. 복편은 푸꾸옥 공항에서 오전 12시 25분에 출발하며 비행 시간은 약 5시간 반가량 소요된다.

부산~푸꾸옥 노선 항공권은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앱을 통해 구매 가능하며, 진에어 모든 고객에게 제공되는 무료 위탁 수하물 서비스(15kg) 또한 기본으로 포함된다.
이번 신규 취항은 진에어의 적극적인 부산 네트워크 확장 전략의 일환이다. 진에어는 2023년부터 나트랑, 도쿄, 나고야 등 주요 노선을 연이어 개설하며 김해공항의 국제선 경쟁력을 꾸준히 제고해왔다. 지난해에는 김해공항 국제선 점유율 2위를 기록했으며, 이번 취항을 포함해 진에어의 부산발 국제선은 2019년 9개 대비 17개까지 대폭 늘어나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진에어 관계자는 "아름다운 풍경과 관광 인프라를 모두 갖춘 푸꾸옥에서 진에어와 함께 일상 속 힐링을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산발 신규 노선 발굴과 수요 창출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김해공항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kji0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