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박인영 기자 = 국립청주박물관(관장 신영호)이 코로나19 위기대응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24일부터 휴관한다.
이에 따라 예정되어 있던 교육프로그램, 영화상영, 가족 대상 공연은 취소 및 잠정 연기됐으며, 휴관 중에도 수시로 방역 소독을 실시한다.

한편 청주고인쇄박물관을 비롯, 청주백제유물전시관, 근현대인쇄전시관, 금속활자전수교육관도 23일부터 2주간 임시 휴관하고 일제 소독을 실시했다.
시설 임시 폐쇄로 근현대인쇄전시관에서 실시하는 겨울방학 체험교실, 문화가 있는 날 체험 및 1인1책 펴내기 운동 등 박물관에서 주관하는 문화강좌와 각종 월례회의 등이 취소되거나 연기됐다.
한편 청주문화재단은 이미 23일 첨단문화산업단지 공용공간에 대한 1차 소독 및 방역을 마친 데 이어 오는 27일 입주기업 공간에 대한 2차 소독을 진행할 예정이며, 각 출입구마다 손 소독제를 비치하고 조만간 발열 체크 장비(비접촉 체온계)를 구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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