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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시즌 최고성적 2위' 강성훈 "초반 실수 많았지만 정신 안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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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최종
아담 스콧, 3년11개월만에 우승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강성훈이 2위를 차지, 시즌 최고 성적을 써냈다.

강성훈(33·CJ대한통운)은 1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퍼시픽 팰리세이드의 리비에라 컨트리클럽(파71·7322야드)에서 열린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총상금 930만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4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를 했다.

최종합계 9언더파 275타를 기록한 강성훈은 선두 애덤 스콧(호주, 11언더파 273타)에 2타 뒤진 공동2위로 대회를 마무리 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강성훈이 시즌 최고성적 2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2020.02.17 fineview@newspim.com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우승자 아담 스콧. [사진= 로이터 뉴스핌] 2020.02.17 fineview@newspim.com

지난 2018~2919시즌 PGA 투어 바이런 넬슨 대회에서 우승한 강성훈은 올 시즌 들어 가장 좋은 성적을 올렸다. 2019년 5월 AT&T 바이런 넬슨에서 첫승을 거둔 그는 지난 2017년 4월셸 휴스턴오픈에서 단독 2위를 차지한 바 있다.

강성훈은 PGA투어와의 인터뷰에서 "어려운 홀들에서 파로 세이브 잘해서 그래도 경기를 잘 끝나게 된 것 같다. 일단 오늘 어제보다 처음 전반 9홀이 바람이 많이 불어서 선수들이 더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했고, 처음에 장갑이 느낌이 좀 이상하고 그냥 잘 안 맞아서 중간에 보기를 하고 바로 바꿨더니 그 다음부터는 좀 괜찮아진 것 같다. 기본적인 것들 생각하고 특별히 바꾸려고 하지 않았고, 어차피 모두에게 힘든 날이니 정신만 놓지 않고 실수만 하지 않으면 될 거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일단 첫 홀에서 이글을 해서 스타트가 좋았는데, 이후 전반에 티샷 실수가 너무 많이 나와서 점수를 오히려 까먹어서 2오버파까지 갔다. 그래도 정신을 좀 차려서 전반을 잘 마치고 후반 넘어가고, 어제 얘기했듯이 11번홀 17번홀에서 페어웨이를 잘 지켜서 버디를 한 게 도움이 됐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아담 스콧은 2016년 3월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캐딜락 챔피언십 이후 3년11개월 만에 우승을 추가, PGA투어 통산 14승째를 신고했다.

지난 2005년 '닛산 오픈'이란 이름으로 열린 이 대회서 우승한 스콧은 당시 악천후로 인해 36홀 경기로 대회가 단축운영, 우승자로 공식 인정받지 못했던 아쉬움도 지워냈다. 우승상금은 167만4000달러(약 19억8900만원)다.

타이거 우즈(미국)는 11오버파 295타로 공동68위에 머물렀다.

 

[동영상= PGA]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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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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