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해외스포츠

속보

더보기

우즈·파머, 더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무빙 데이'에서 4퍼트·한 홀 6오버파 '악몽'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우즈, 미국PGA투어에서 두 대회 연속 4퍼트 한 것은 처음…우승 물건너 가
세계랭킹 78위 파머, 파3홀 그린사이드 벙커에서 여섯 번만에 탈출하며 '참사'

[뉴스핌] 김경수 골프 전문기자 = 골프대회에서 3라운드를 '무빙 데이'라고 부르지만, 타이거 우즈(45)와 라이언 파머(43)에게는 악몽같은 하루가 됐다.

우즈는 1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퍼시픽 팰리세이드의 리비에라CC(파71)에서 열린 미국PGA투어 더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총상금 930만달러) 3라운드를 선두에 9타 뒤진 공동 45위로 출발했다.

이날 스코어를 확 줄여야 상위권으로 오르고, 투어 통산 최다승(83승) 기록에도 도전할 수 있는 판이었다.

 

타이거 우즈가 더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3라운드 13번홀 퍼팅그린에서 약 60cm 거리의 파퍼트를 하고 있다. 이 퍼트는 홀을 스친 후 90cm나 지나갔고 보기퍼트마저 실패한 끝에 그는 더블보기를 기록했다. [사진=미국PGA투어]

 

그러나 시작부터 경기는 그의 마음과 반대로 흘렀다. 인코스에서 출발한 그는 파5인 11번홀(길이 588야드)에서 보기를 했다. 두 번째 샷과 세 번째 샷이 잇따라 러프로 들어간 끝에 나온, 이번 대회 들어 그의 첫 파5홀 보기였다.

다음홀을 파로 마무리한 우즈에게 13번홀(길이 457야드) 악몽이 기다리고 있으리라고는 예상치 못한 일이었다. 어프로치샷이 홀옆 5.4m 지점에 멈춰 버디 기회를 맞았다. 버디 퍼트는 홀을 지나 60cm에 멈췄다. 평소같으면 어렵지 않게 마무리하던 짧은 파 퍼트는 홀을 스치더니 홀에서 90cm나 지나가고 말았다. 보기 퍼트마저 홀을 외면했고, 탭인 거리의 더블보기 퍼트가 컵에 떨어지고 나서야 그 홀을 벗어날 수 있었다.

우즈는 3주전 파머스 인슈어런스오픈 2라운드 1번홀에서도 4퍼트를 한 적이 있다. 그는 2주전 피닉스오픈과 지난주 AT&T 페블비치 프로암에는 출전하지 않았다.

우즈가 미국PGA투어에서 4퍼트를 한 것은 이번이 14번째다. 한 시즌에 두 차례 4퍼트를 한 것은 1998년 이후 22년만이다. 더욱 두 대회 연속으로 4퍼트를 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라고 외신은 전한다.

우즈는 이날 5오버파(버디2 보기5 더블보기1)의 부진을 보인 끝에 합계 5오버파 218타(69·73·76)를 기록했다. 커트를 통과한 68명 가운데 끝에서 다섯 번째 순위로 밀려났다. 우승은 물건너 간 셈이다.

이날 우즈 못지 않은 '참사'를 겪은 선수는 파머다. 프로 21년차의 파머는 투어 통산 4승을 기록했고 현재 세계랭킹은 78위다.

파머는 우즈가 4퍼트를 한 다음 홀인 14번홀(길이 193야드)에서 6오버파 9타를 치고 말았다. '섹슈튜플(sextuple) 보기'다.

그의 티샷이 그린 왼편 벙커에 박혔다. 웬만한 선수 같으면 한 번에 벙커 탈출을 하고, 절반 가량은 홀옆에 붙여 샌드 세이브를 하는 상황이다.

그러나 파머는 그 벙커에서 나오는데 여섯 번의 샷을 해야 했다. 7온 후 3.3m 거리에서 2퍼트를 해 9타를 기록했다. 전날 공동 34위였던 그는 합계 9오버파 222타(71·70·81)로 최하위인 68위로 밀려났다. 81타는 첫날 문경준이 기록한 80타를 1타 넘는, 올해 대회 한 라운드 최악 스코어다.

한편 3라운드가 진행중인 가운데 매트 쿠차와 로리 매킬로이는 14번홀까지 1타차로 선두경쟁을 벌이고 있다. 강성훈은 선두와 4타차다.  ksmk7543@newspim.com

 

한 홀 벙커에서 여섯 번만에 볼을 탈출시킨 라이언 파머. [사진=미국PGA투어]

 

리비에라CC 14번홀(길이 193야드) 그린 주변. 라이언 파머는 더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3라운드에서 티샷을 그린 왼편 뒤쪽에 있는 벙커에 빠뜨린 후 여섯 번만에 벙커에서 탈출했다. [사진=미국PGA투어]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승엽, 요미우리 코치로 새출발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이번에는 한국이 아닌 일본프로야구(NPB) 도쿄돔이다. 지난 13일 이승엽은 자신의 SNS를 통해 "안 좋았던 건 가슴속에 다 묻고 원점에서 다시 시작한다. 많이 웃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짧지만 묵직한 소회를 밝혔다. 두산 베어스 감독직 사퇴 이후 반년 만에 전해진 행선지는 친정팀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1군 타격 코치다. 이승엽 감독. [사진=두산] 지난 2년은 부침이 심했다. 2023년 두산 베어스 감독으로 부임하며 화려하게 현장에 복귀했지만, 결과는 냉혹했다. 2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이라는 외형적 성과에도 불구하고, 경기 운영 능력에 대한 의구심과 성적 부진의 압박이 그를 자진 사퇴로 몰아넣었다. 그가 복귀지로 요미우리를 택한 이유는 명확하다. 요미우리는 그가 2006년 일본 이적 첫해 41홈런을 터뜨리며 정점에 섰던 곳이다. 동시에 아베 신노스케 현 감독과 함께 그라운드를 누비며 '야구의 기본'과 '성실함'의 가치를 공유했던 장소이기도 하다. 아베 감독이 그를 영입하며 강조한 단어는 '연습벌레'였다. 화려한 기술 전수보다, 야구를 대하는 태도와 철저한 자기 관리를 선수들에게 이식해달라는 주문이다.   fineview@newspim.com 2026-01-14 09:13
사진
'케데헌', 美 골든글로브 2관왕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가 미국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1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튼호텔에서 열린 제83회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케데헌'이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비롯해 극중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가 부른 '골든(Golden)'이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제8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로 애니메이션 작품상(장편 애니메이션)을 받은 크리스 애펠한스(왼쪽) 공동 연출자, 메기 강 감독(가운데) 등.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1.12 alice09@newspim.com 이날 '케데헌'은 애니메이션 '엘리오'와 '아르코', '주토피타2' 등을 제치고 장편 애니메이션상의 영예를 안았다. 메기 강 감독은 수상 후 "트로피가 정말 무겁다"며 "한국 문화에 뿌리를 둔 영화가 전 세계 관객과 공감할 수 있다고 믿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끈 '케데헌'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은 주제가상을 차지했다. 이는 '아바타: 불과 재' '위키드: 포 굿' '씨너스: 죄인들' '트레인 드림스'를 제치고 거둔 성과다. '골든'을 작곡한 가수 겸 작곡가 이재는 수상 결과에 눈물을 보이며 "어릴 때 아이돌이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10년 동안 노력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해 좌절했다"며 "그 고통을 견디기 위해 음악에 매달렸고 결국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이 미국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골든'의 작곡가 겸 가창자 이재(가운데).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1.12 alice09@newspim.com 이어 "사람들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힘이 되는 노래의 일부가 됐다는 것이 감사하다. 나는 꿈을 이뤘다"며 한국어로 "엄마 사랑해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케데헌'은 제83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장편 애니메이션상, 주제가상(헌트릭스 '골든'), 박스오피스 흥행 성과상까지 3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후보에 올랐던 박스오피스 흥행상 수상은 불발됐다. 해당 부문은 '씨너스: 죄인들'이 차지했다. '케데헌'은 이번 2관왕으로 오는 3월 열리는 아카데미(오스카상) 수상 가능성에 힘이 실리게 됐다. 케데헌은 앞서 지난 4일 열린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도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을 받으며 2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한국계 캐나다인 메기 강 감독이 연출한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케이팝 슈퍼스타인 헌트릭스의 루미, 미라, 조이가 화려한 무대 뒤 세상을 지키는 숨은 영웅으로 활약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판타지 애니메이션이다. 지난해 6월 20일 공개 이후 넷플릭스 사상 최초 3억 누적 시청수를 돌파하며 영화·시리즈 통틀어 역대 1위를 차지했다. alice09@newspim.com 2026-01-12 14:1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