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공화당 대선 경선에서 경쟁하던 조 월시 후보가 경선을 포기했다. 라디오쇼 진행자 출신으로 트럼프 대통령을 노골적으로 비난해 온 월시 후보는 오는 11월 대선에서 민주당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선언했다.
7일(현지시간) CNN과 로이터통신, 뉴욕타임스(NYT) 등 주요 언론에 따르면 월시 후보는 이날 대권 도전을 포기하기로 했다.
이날 CNN과 인터뷰에서 월시는 "나는 공화당 경선에서 그(트럼프)를 멈출 수는 없지만, 사람들을 모아 그를 멈추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확신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월시는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에 가장 큰 위협이라고 주장하고 "어떤 민주당 후보다 백악관에서 트럼프보다는 나을 것"이라고 비난했다.
월시는 2010년 티파티 운동의 지원으로 일리노이주 하원의원에 당선됐지만 2년 후 민주당 태미 덕워스에게 하원의원 자리를 넘겨줬다.
전 사우스캐롤라이나 하원의원인 마크 샌퍼드는 지난해 11월 공화당 대선 경선을 포기했다. 현재까진 빌 웰드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가 트럼프 대통령에게 맞서 공화당 경선에 참여하지만, 지지율은 미미하다.

mj722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