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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지역아동센터, 제3회 창의과학교실 페스티벌 개최

기사입력 : 2020년01월20일 16:51

최종수정 : 2020년01월20일 16:51

[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제3회 창의과학교실 페스티벌이 21일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에서 열린다.

20일 꿈을 이루는 지역아동센터에 따르면 초등학생과 중등학생들이 지난 2년동안 4차 산업혁명시대의 사물 인터넷과 AI가 상용되는 코딩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사진=삼척시 지역아동센터]

이날 페스티벌은 삼척시 11개 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이 참여해 프로그래밍한 아두이노 로봇축구 시합을 토너먼트로 진행한다.

초등 아동들은 창의력 향상을 위해 주제별 원리과학실험 내용을 사진으로 전시했으며 풍력자동차 경연도 함께 진행된다.

삼척시 창의과학교실은 지난 2016년 9월부터 2020년 1월까지 4년여 동안 삼척시와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 삼성꿈장학재단에서 지원해 삼척시 11개 지역아동센터 320여명의 아동들이 참여했다.

김재평 센터장은 "앞으로도 삼척시 아동청소년들을 위해 4차 산업혁명시대를 함께 열어갈 수 있는 창의원리과학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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