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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코스피, 이란 리스크 완화에 2200선 탈환

기사입력 : 2020년01월10일 16:29

최종수정 : 2020년01월10일 16:34

"나스닥 상승세에 韓 IT도 상승"

[서울=뉴스핌] 이고은 기자 = 10일 코스피지수는 이란 리스크가 잦아들면서 2200선을 탈환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19.94포인트(0.91%) 상승한 2206.39에 장을 마쳤다.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3.03포인트(0.14%) 포인트 오른 2189.48에 개장에 상승폭을 넓혔다.

10일 코스피지수 추이 [사진=키움증권 HTS]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투자자는 263억원, 3630억원어치 매도우위를 보이고 외국인투자자는 3810억원 매수우위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10개주 가운데서는 SK하이닉스(-0.10%), 현대모비스(-0.20%)를 제외한 전 종목이 상승 마감했다. LG화학(6.04%), 삼성바이오로직스(3.93%)의 상승폭이 컸고, 삼성전자(1.54%), 현대차(1.79%), 네이버(1.08%), LG생활건강(1.44%)도 1% 이상 올랐다.

이날 상승은 미국과 이란 간 긴장이 완화된 영향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8일 이란에 대한 군사적 대응 대신 경제 제재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최유준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란 리스크가 항공기 추락 관련 불확실성은 남겨뒀지만 전면전 가능성이 희박해지고 있다"며 "이란 리스크 이전에 시장의 호재가 많았는데 그때 분위기를 회복하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특히 IT 쪽이 모멘텀을 강하게 받으면서 계속 올라오고 있다"며 "미국 나스닥이 강한 모습을 보이며 한국 IT도 계속 영향을 받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코스닥은 6.94포인트(1.04%) 오른 673.03에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닥은 2.70포인트(0.41%) 오른 668.79에 시장해 상승폭을 넓혔다.

 

goe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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