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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딥페이크' 동영상 금지...일부 편집한 것은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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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 세계 최대 소셜미디어 페이스북(Facebook)이 '딥페이크'(Deepfake)로 알려진 조작 동영상 게시를 금지한다. 딥페이크란 인공지능(AI) 기술로 영상과 음성을 조작해 가짜 영상·음성을 만들어 내는 행위를 말한다.

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등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이날 이용자들이 컴퓨터로 제작했거나 고도의 기술로 조작된 딥페이크 동영상이 올라올 경우 이를 삭제하겠다고 밝혔다.

기존에도 이미지·동영상 조작은 있었으나 딥페이크는 AI를 활용해 감쪽같이 조작이 이뤄지면서 진위를 가리기가 매우 어렵고 특히 2020 대선을 앞둔 미국에서는 선거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크기 때문이다.

딥페이크 동영상을 금지하면 다른 사람의 동영상에 대통령 후보의 얼굴을 합성해 실제로 하지 않은 발언이나 행동이 있었던 것처럼 꾸민 동영상이 유포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페이스북은 또 AI 같은 기술로 동영상에 다른 콘텐츠를 합성·교체·첨가해 사람들을 오해하게 만드는 콘텐츠도 삭제할 계획이다.

다만 페이스북의 조치는 모든 조작된 동영상을 금지하는 것은 아니다. 풍자나 소설과 영화 등에 대한 패러디를 위해 조작된 동영상은 금지 대상에서 빠진다. 또 일부 내용을 생략하거나 어순을 바꾸기 위해 편집한 동영상도 예외로 인정된다.

따라서 지난해 유포되며 논란이 된 낸시 펠로시 미 하원의장이 술에 취해 말하는 것처럼 편집된 동영상은 새 금지 규정에 저촉되지 않는다며 삭제하지 않을 것이라고 페이스북은 밝혔다.

민주당의 유력 대선 주자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의 선거 캠프 관계자는 페이스북이 딥페이크를 다루는 방식이 부적절하며 개선됐다는 환상만 심어준다고 주장한 바 있다.

페이스북의 글로벌 규정관리 담당 부사장 모니카 비커트는 "이런 동영상은 여전히 인터넷상에 드물지만, 이들의 사용이 점차 늘면서 우리 산업계와 사회에 중대한 도전을 던지고 있다"고 말했다.

비커트는 미 하원이 개최하는 '디지털 시대의 조작과 기만'을 주제로 한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세계 최대 SNS 페이스북이 내년 슈퍼볼에서 처음으로 광고를 내보낸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2019.12.20. yoonge93@newspim.com

 

0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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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른되면 만나요"…순직 소방관 딸의 편지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경기 부천 공장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고(故) 김진석 소방위의 6세 딸이 아버지에게 쓴 편지가 공개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딸은 아버지에게 "그리운 아빠, 나중에 꼭 다시 만나요. 그땐 제가 아마 어른이 됐을 때일 거예요"라는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 "아빤 저를 제일 사랑하셨다는 거"…딸의 마지막 편지 18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인천 연수갑)이 소셜미디어에 공개한 사진에는 김 소방위의 딸이 아버지를 향해 직접 쓴 편지가 담겼다. 딸은 "보고 싶은 아빠께"라는 말로 편지를 시작했다. 이어 "아빤 어제 돌아가셨는데 지금도 너무 보고 싶네요. 우린 지금 장례식장이에요"라고 적었다. 고(故) 김진석 소방위 딸의 편지. [사진=송영길 의원 페이스북] 이어 "전 알아요. 아빤 저를 제일 사랑하셨다는 거"라며 "그리운 아빠, 나중에 꼭 다시 만나요. 그땐 제가 아마 어른이 됐을 때일 거예요"라고 했다. 편지는 "사랑해요. 보고 싶은 아빠. 사랑해요"라는 말로 끝났다. 편지 옆에는 '출동'이라는 글자와 함께 소방차 그림도 그려져 있었다. 송 의원은 조문 이후 소셜미디어를 통해 "영정사진과 앞에 놓인 6살 딸이 아빠에게 쓴 편지를 보니 눈물이 핑 돈다"며 "소방관의 출근 인사가 마지막 인사가 되는 비극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해본다"고 전했다. ◆ 퇴근 20분 앞두고 출동…화재 진압 중 순직 소방 경력 11년 차인 김 소방위는 지난 16일 오전 8시 38분쯤 경기 부천시 오정구 내동의 한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 출동했다. 24시간 근무를 마치고 퇴근하기까지 불과 20여 분을 남겨둔 시점이었다. 김 소방위를 포함한 선착대원 4명은 건물 3층에 진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으나 불길이 확산하면서 2명이 고립됐다. 동료 대원은 구조됐지만 김 소방위는 약 27분 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이번 화재로 김 소방위가 숨지고 소방대원 1명이 중상을 입는 등 8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김 소방위는 아내와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딸과 함께 새집으로 이사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김 소방위를 소방장에서 소방위로 1계급 특진시키고 옥조근정훈장을 추서했다. 국립현충원 안장도 지원할 계획이다. kji01@newspim.com 2026-10-18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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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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