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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중동 사태 주시…혼조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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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민지현 특파원 = 미국과 중국의 1단계 무역 합의 및 경제 지표 개선에 대한 기대감으로 국제유가가 3개월 최고치를 기록했다.

원유 트레이더들은 미국이 이라크와 시리아를 공습한 후 중동 사태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30일(현지시간) 브렌트유 2월물은 28센트(0.41%) 상승한 68.44달러에 마쳤으며 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4센트(0.06%) 내린 61.68달러에 거래됐다.

이날 피터 나바로 백악관 무역·제조업 정책국장은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미국과 중국이 다음주 중으로 1단계 무역합의에 서명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나바로 국장은 중국 측 협상 대표인 류허 중국 부총리가 무역 합의안 서명을 위해 이번주 방문한다는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보도를 언급했으나 이를 확인하지는 않았다.

SCMP는 협상 상황에 전통한 한 소식통을 니용해 "워싱턴에서 서명을 위한 방미 초청을 했고, 중국 정부가 이를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또 류허 부총리를 중심으로 한 중국 측 정책자들이 4일 워싱턴D.C.를 방문해 수 일간 미국에 체류할 예정이라고 그는 전했다.

리터부시 앤 어소시에이츠의 짐 리터부시 대표는 보고서에서 "미국과 중국의 무역 낙관론은 원유와 기타 산업 원자재 등 위험 자산에 대한 수요를 지속적으로 자극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중국의 제조업 경기 회복 기대감도 유가를 지지했다. 로이터가 실시한 사전 전문가 폴에 따르면 중국에서는 12월 공장 활동이 계속 확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됐다.

한편 투자자들은 미국이 이라크와 시리아에서 이란 대리군 역할을 하는 시아파 민병대 '카타이브 헤즈볼라'의 거점 5곳을 공습한 이후 중동 사태를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

미군은 지난 29일 카타이브 헤즈볼라의 이라크와 시리아 거점 각각 3곳, 2곳에 정밀 폭격을 가했다. AFP통신은 이로 인해 카타이브 헤즈볼라 조직원 19명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새해를 앞두고 일부 분석가들은 풍부한 세계 원유 재고가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우방국들의 감산 노력에 대한 주요 걸림돌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관측을 내놨다.

BNP파리바의 해리 칠링구이리언 상품시장 전략가는 "OPEC과 비 OPEC 동맹국들이 2020년 1분기 추가 공급 감축을 위해 애쓰더라도 대규모의 세계 원유 재고를 막을 만큼 충분한 지는 확신치 않다"며 "유가에 하방 리스크가 계속해서 존재한다는 의견을 고수한다"고 진단했다. 

서부 텍사스산원유(WTI) 30일 추이 [차트=인베스팅닷컴]

jihyeonm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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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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