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지역이 보유하고 있는 자원과 역량을 활용해 지역산업의 고도화, 다각화, 전환을 추진하기 위한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 사업'을 내년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에는 1단계(2020~2022년), 2단계(2023년~2025년)에 걸쳐 총 6년간 국비 6720억원이 투입된다. '스마트특성화(Smart Specialization)'란 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지역산업 역량을 강화(고도화, 다각화 등) 하거나, 위기에 직면한 주력산업을 새로운 산업으로 전환하는 지역성장 정책이다.
우선 정부는 지역의 산업육성 수요와 국가의 산업발전 전략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역별로 특성화된 55개 산업(시도별 3~4개)을 선정한다. 이어 산업별 스마트특성화를 위해 산학연 혁신기관과 장비가 연계된 플랫폼 구축, 장비확충, 기술지원 및 전문인력양성 등을 지원한다.
한편 이날 정부세종청사 산업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설명회는 내년부터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앞두고 추진현황, 선정조건 및 단계별 절차 등을 설명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지자체, 산업기술진흥원 및 산업연구원 등 유관기관이 참석했다.
내년 4월 열릴 지역거점심의위원회에서 최종 신규사업을 선정, 약 1년간 전문가 컨설팅 및 기술위원회 등을 거쳐 기획 완성도를 높인 후 2021년 초 주관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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