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전남도, 올해 예비사회적기업 49개 신규 지정

기사입력 : 2019년12월06일 16:20

최종수정 : 2019년12월06일 16:20

[무안=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라남도는 2019년 하반기 도 사회적경제 육성위원회를 개최하고 전남형 예비사회적기업 21개를 새롭게 지정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만 49개 기업을 전남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함에 따라 민선7기 전남도의 사회적기업은 214개로 늘었다.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기업의 참여가 많아 사회적경제에 대한 높은 관심도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전남도 청사 [사진=지영봉 기자]

지정된 기업들은 제조, 유통, 배송, 위생 분야 등에서 고령자, 경력단절여성 등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사회서비스 제공을 통해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전망이다

특히 광고 디자인 등 컨텐츠 사업, 놀이, 음악교육 등 교육사업, 문화예술 기반 공연사업 등 다양한 업종의 기업이 진입해 취약한 사회서비스 확충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기업들은 지정 기간 3년 동안 일자리창출사업과 사업개발비 지원사업, 시설장비 지원사업 등 재정지원사업 공모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현재 운영 중인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재정지원 사업을 심사한 결과  ㈜페스원 등 57개 기업에게 362명의 일자리창출을 지원하고, (유)공간디자인 등 35개 기업에게는 사업개발비 7억원, 시설장비지원사업 10억원 등을 지원키로 해 올 한해만 200여개 사회적경제기업에 총 116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된다.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은 1333개로 민선7기 사회적경제기업 2천개 육성 목표에 한 걸음 다가섰으며 300개를 목표로 하는 사회적기업은 214개로 70%이상 목표를 달성했다.

전남도는 올해 사회적기업 분야 최우수상 등 3개 부문에서 수상해 사회적경제 분야에 양적 질적 성장을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내년에도 올해 성과를 기반으로 사업비를 10% 이상 늘려 사회적경제 성장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김회필 전남도 사회적경제과장은 "민선 7기 김영록 도지사 취임 이후 전남도의 사회적경제는 눈에 띄게 도약하고 있다"며 "내년에도 지역 특성에 맞는 사회적기업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우수기업은 집중 육성해 자립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yb258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백악관 "바이든, 새로운 대중 관세 곧 직접 발표 예정"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곧 발표할 예정이라고 13일(현지시각)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밝혔다. 설리번 보좌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을 받은 뒤 대통령보다 앞서 밝히지 않겠다면서 "구체적 내용은 적절한 때에, 조만간 발표될 것"이라고 답했다. 바이든 대통령과 행정부 전체가 미국 노동자 및 기업에 피해를 주는 중국의 불공정 관행, 과잉 생산 문제, 전략적인 일련의 비시장적 시장 왜곡 관행 등을 우려하고 있다는 점이 비밀은 아니라면서 "이에 저항하고 대응할 것이란 입장을 바이든 대통령이 일관되게 밝혀왔다"고 강조했다. 이날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 역시 관련 내용을 "대통령한테 직접 듣게 될 것"이라며 "우리는 노동자와 기업을 보호하겠다는 점을 매우 분명히 밝혀 왔고 현 행정부는 그 일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WJ)과 블룸버그통신 등은 바이든 대통령이 이번 주 중국산 재화에 대대적 관세 인상을 발표할 계획이며, 전기차에는 4배, 철강에는 3배 수준의 관세율 인상이 발표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 AP통신은 바이든 대통령이 중국산 태양광 장비, 반도체, 주사기 등 의약용품에 대해서도 신규 관세를 부과할 예정이며, 14일 해당 내용이 발표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사진=블룸버그] kwonjiun@newspim.com 2024-05-14 06:13
사진
'김여사 수사' 서울중앙지검장에 이창수 전주지검장 내정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김건희 여사 명품 가방 수수 의혹'과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금품 살포 의혹' 등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장에 이창수(사법연수원 30기) 전주지검장이 내정됐다. 법무부는 13일 대검검사급 검사 39명에 대한 신규 보임(12명) 및 전보(27명) 인사를 단행했다. 검찰 로고 [사진=뉴스핌 DB] 이 지검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이던 시절 대검 대변인으로 근무했다. 그는 수원지검 성남지청장으로 재직할 당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성남FC 후원금 의혹 수사를 지휘해 그를 기소했으며, 전주지검장이 된 뒤에는 문재인 전 대통령의 전 사위 서모 씨 사건 수사를 지휘했다. 김태은 중앙지검 3차장검사는 대검 공공수사부장으로, 송강 인천지검장은 법무부 검찰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송경호 중앙지검장은 부산고검장으로 발령받았다. 서울고검장에는 임관혁 대전고검장이, 수원고검장에는 권순정 법무부 검찰국장이, 대전고검장에는 황병주 서울동부지검장이, 대구고검장에는 이진동 서울서부지검장이, 광주고검장에는 신봉수 수원지검장이 각각 내정됐다. 법무부 관계자는 "업무능력, 전문성, 리더십, 그간의 성과를 고려해 형사·공판, 반부패·공공·과학수사, 감찰, 기획, 법제 등 다양한 전담 분야의 최우수 자원을 대검검사급 검사로 신규 보임했다"며 "적재적소 인사를 통해 검찰이 본연의 업무를 더욱 신속하고 충실하게 수행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는 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중앙지검에선 김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등을 수사하고 있다. 검찰은 명품백 수수 의혹과 관련해 최근 이원석 검찰총장이 전담 수사팀 구성을 지시하면서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allpass@newspim.com 2024-05-13 16:0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