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솔트웍스는 300만 달러(약 35억 원)를 투자해 미국 보스턴에 위치한 인공지능(AI) 솔루션 개발 전문기업 'Knowledge AI(이하 KAIT)'의 신주 200만 주를 취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지분 투자로 솔트웍스는 KAIT 지분 16.67%를 확보해 2대주주 지위에 올랐다.

KAIT는 교육 분야에 AI를 적용한 에듀테크(EduTech) 사업을 주력으로 삼고 있는 스웨덴 아노토그룹의 100% 자회사다. 모회사 아노토그룹은 디지털 펜(Digital Pen)과 디지털페이퍼(Digital Paper)를 업계 최초로 상용화한 것으로 잘 알려진 기업이다.
KAIT는 미국 일리노이주와 텍사스주 소재의 공립학교들을 대상으로 자체개발한 교육용 AI 어플리케이션을 공급하고 있다. 향후 미국 내 앨라베마주 등 교육환경이 다소 낙후된 것으로 평가받는 다양한 지역들로의 솔루션 공급 확대와 함께 관련 사업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보여온 한국과 일본, 싱가폴 등으로의 시장 확대를 추진해 갈 방침이다.
신규사업을 지속 모색해 왔던 솔트웍스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에듀테크' 사업에 새로 진출할 계획이다. 아노토그룹과 KAIT로부터의 기술력 지원과 함께 기존의 오랜 교육사업 경험을 기반으로 AI가 접목된 에듀테크 사업에서의 시너지를 창출해 가겠다는 전략이다.
회사 관계자는 "AI를 중심으로 한 에듀테크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아노토그룹과의 협의를 통해 관련 사업 부문에서의 원천특허, 제품 등을 활용하는 다양한 방안들을 논의해 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미래 산업 분야 중에서도 가장 주목받는 AI에 에듀테크 산업을 접목시켜 자체 개발한 KAIT의 관련 솔루션들에 대해 현재 세계 각국 정부가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만큼, 향후 시장 성장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hoa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