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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트럼프-시진핑, 무역협상 긍정 발언…코스피 2120선 회복

기사입력 : 2019년11월25일 09:49

최종수정 : 2019년11월25일 09:49

전기전자(1.15%), 의약품(1.46%) 등 강세

[서울=뉴스핌] 김유림 기자 = 미국과 중국이 무역합의와 관련해 긍정적인 발언에 힘입어 코스피가 상승 출발하면서 2120선을 회복하는 모습이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9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1.29(1.01%)포인트 오른 2123.25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이 104억원 순매수에 나서며 코스피 강세를 이끌고 있다.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46억원, 80억원 순매도 중이다.

[사진=키움증권hts]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22일(현지시간)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중국과의 무역합의가 잠재적으로 매우 가깝다"며 "결론적으로 우리는 합의를 이룰 아주 좋은 기회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또 홍콩 인권 법안에 서명할 것이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우리(미국)는 홍콩을 지지하기(stand with)도 하지만, 나는 시진핑 주석도 지지한다"면서 중립적인 발언을 했다.

한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중국은 미국과 1단계 무역합의 타결을 원하지만 싸움을 피하지도 않을 것"이라 밝혔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전기전자(1.15%), 의약품(1.46%), 금융업(0.70%), 종이목재(0.90%), 보험(0.81%), 서비스업(0.88%) 등이 강세를 보인다. 반면 섬유의복(-0.87%)만 하락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을 살펴보면 삼성전자(1.74%), SK하이닉스(1.59%), 네이버(0.90%), 삼성바이오로직스(1.04%), 셀트리온(2.29%), LG화학(1.50%), 포스코(3.18%) 등이 상승 중이다. 반면 현대모비스(-0.39%), LG생활건강(-0.16%) 등은 약세다.

한편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9.22(1.45%)포인트 오른 643.14에 거래되며 강세를 나타낸다. 외국인이 90억원 사들이고 있는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64억원, 6억원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권을 살펴보면 셀트리온헬스케어(3.73%), 에이치엘비(1.36%), 스튜디오드래곤(2.18%), 헬릭스미스(3.69%), 파라다이스(4.29%), 고영(2.27%) 등이 강세다. 반면 CJ ENM(-0.40%), 케이엠더블유(-0.33%), 원익IPS(-0.97%) 등이 약세다.

 

ur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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