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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네이버 "AI, 미래성장 동력...금융·웹툰·클라우드·B2B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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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영업이익 2021억원...전분기 대비 57% 증가
"AI가 광고 최적화, 컨텐츠 추천 등에 실질적 성과"

[서울=뉴스핌] 김지완 기자 = 네이버가 인공지능(AI)을 미래성장 동력으로 삼겠다고 발표했다. 또 네이버파이낸셜 통해 금융사업을 확대하고, 웹툰·클라우드·B2B 성장을 이어가겠다는 청사진도 함께 내놨다.

네이버는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조6648억원, 영업이익 2021억원, 당기순이익 853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9.1%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8.9% 감소했다.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액이 2.1%, 영업이익이 57.5% 늘었다.

8일 한성숙 네이버 대표가 서울 강남 그랜드 인터콘티넨탈에서 열린 'NAVER CONNECT 2020' 참석해 기조연설 중이다. [사진=네이버]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컨퍼런스콜을 통해 "AI·클라우드·자율주행·로봇 등 기술융합 연구개발 매진하겠다"며 "이를 실생활 속 다양한 분야에 적용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인공지능이 쇼핑, 웹툰 등에 적용되며 매출 증가로 이어졌기 때문이다.

한 대표는  "AI는 광고 최적화, 컨텐츠 추천, 창작자 지원 등 실질적 성과와 서비스 경쟁력 높이고 있다"며 "특히 네이버 쇼핑에서 성과가 두드러지고 있다. AI 기반의 상품 추천 시스템인 '에이아이템즈(AiTEMS)'는 실시간 클릭, 구매주기 등으로 확대 적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3분기 에이아이템즈 이용률은 출시 2년만에 80% 늘었고, 거래액은 두 배 이상 성장했다. 전체 쇼핑몰 중 80%가 에이아이템즈에 노출되고 있다"면서 "모든 사용자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상품추천 로직을 고도화하고 인공지능 기술을 확대 적용하겠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플랫폼 부문은 커머스의 견고한 성장과 AI 기술을 활용한 검색 고도화로 전년동기 대비 17.3%, 전분기 대비 0.5% 증가한 7193억 원을 기록했다.

◆ 금융사업 본격화..."주식·보험 상품 출시 예정"

네이버파이낸셜을 통해 금융사업도 본격화한다. 

한 대표는 "네이버페이 CIC(사내독립법인)은 내일(11월1일) 네이버파이낸셜로 분사한다"며 "금융플랫폼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미래에셋과 협력해 금융상품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면서 "쇼핑과 플레이스에서 이룬 성공에 기반해 이용자들에게 안전하게 상품을 추천하고 구매하게 할 것이다. 금융사들은 보다 효율적인 방법으로 금융상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인혁 네이버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주식·보험 상품을 출시하고, 네이버페이와 연계해 쇼핑 결제를 늘리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최인혁 최고운영책임자는 네이버파이낸셜의 초대 대표를 맡을 예정이다.

IT플랫폼은 네이버페이 결제액 성장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27.2%, 전분기 대비로는 9.9% 성장한 1163억 원을 기록했다.

[서울=뉴스핌] 김지완 기자 = 뉴욕 타임스퀘어에 웹툰 플랫폼(라인웹툰) 광고. 2019.10.24 swiss2pc@newspim.com [제공=미래에셋대우]

◆ 웹툰, 작년보다 매출·수익 2배 늘어

웹툰의 성과도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네이버 콘텐츠서비스는 웹툰의 가파른 성장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64.1%, 전분기 대비8.7% 성장한 545억 원을 기록했다.

한성숙 대표는 "네이버웹툰은 북미지역에서 MAU(월간순이용자)가 전년대비 70% 증가했다"며 "총 이용자 숫자로 보면 900만명을 넘어섰다. 글로벌 전체로 보면 60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어 "수익성은 전년대비 2배 이상 성장했다"고 강조했다.

최인혁 최고운영책임자는 "콘텐츠 매출액 중 웹툰 매출 증가세가 두드러진다"며 "웹툰 매출과 이익은 작년대비 2배 이상 성장했디. 이같은 추세가 4분기에도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 대표는 "국내의 경우 작품성과 대중성을 갖춘 작품으로 유료 결제 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추천 고도화로 사용자당 결제액과 전체 콘텐츠 거래액이 증가했다"면서 "해외의 경우 작년말 수익모델을 적용해 북미 거래액이 약 80% 성장해 비중이 높아졌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3분기 '쌉니다. 천리마마트', '녹두전' 등 네이버웹툰 4편이 드라마로 제작됐고, 모두 동시간대 1등을 차지했다"며 "이는 웹툰 IP 사업 잠재력이 확대되고 있다는 의미다. 특히 워너미디어 자회사 '크런치롤'과 애니메이션 제작에 나선다. 웹툰의 글로벌 콘텐츠 확대 기회가 될 것으로 본다"고 내다봤다.

◆ "클라우드 계획대로 성장...B2B 사업도 확대"

클라우드 성과도 고무적이다.

한 대표는 31일 컨퍼런스콜을 통해 "네이버 클라우드 3분기 매출은 전년대비 2배 이상 성장했다"며 "계획대로 잘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 대표는 "지난주 서울 여의도에 금융 클라우드가 개관했다. 금융시장 공략을 본격화 할 것"이러면서 "코스콤과 협력한 결과, 망분리 등 국내 규정을 완벽히 준수하도록 설계됐다. 향후 금융사업을 진행하는데 큰 경쟁력이 될 것으로 본다"고 진단했다.

그는 "인텔, 러시아 얀덱스 등 글로벌기업들과 전략적인 협업 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또 동남아 사스(SaaS) 1위 데스케라, 벨기에 관세기구 등에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국내업체 중 글로벌 서비스가 가능한 네이버 클라우드만 이룰 수 있는 성과"라고 강조했다.

B2B(기업간거래) 사업도 확대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한 대표는 "서치앤클로바는 최근 우리은행, 국민은행에 이어 신한은행과의 MOU 체결로 국내 3대 은행에 AI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비대면 본인인증, 24시간 고객상담 등 다양한 금융업무를 효율화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와 결합해 은행에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10월에는 웅진씽크빅에 음성인식 변환 챗봇 서비스 등을 활용해 교육 서비스 할 수 있도록 제공했다"면서 "앞으로 내부 기술을 활용해 금융, 교육, 헬스케어 등 다양한 산업으로 B2B 개척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swiss2pac@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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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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