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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내달 6일 개막...20여개국 250개사 참여

기사입력 : 2019년10월29일 09:59

최종수정 : 2019년10월29일 09:59

다양한 농업체험·스마트한 농업기술·다국적 문화체험 등 행사 다채

[진주=뉴스핌] 이경구 기자 =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가 '농업을 한곳에 미래를 한눈에'라는 슬로건으로 다음달 6일부터 10일까지 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열린다.

지난해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모습[사진=진주시청]2019.10.29

올해 9회째를 맞는 박람회는 7개의 전시관에서 첨단농기계, 농자재, 해외농업, 스마트농업, 펫산업 등을 선보인다.

또 20여 개국 250개사가 참여해 500여 부스가 운영되며 미래농업의 방향을 제시하는 농업 신기술전시와 체험프로그램을 늘리고, 다양한 포토존과 쉼터 조성 등으로 더욱 풍성한 행사가 마련된다.

올해는 7개의 테마별 전시관과 야외체험장을 마련해 볼거리와 참여하는 행사로 재미를 더한다. 첨단농기계관에는 대형·소형 농기계, 첨단 농업용 드론과 헬기를 전시한다.

해외관에는 21개국 47개사의 해외 농식품을 전시하고 세계문화 특별전시도 마련된다. 해외관에 특별히 꾸며지는 '경남 우수 농특산물 전시'코너에서는 경남의 수출 유망 농식품을 한 눈에 볼 수 있게 전시할 예정이다.

녹색식품관에는 경남도와 진주시,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 소속 시군, 경남벤처농업협회의 우수 농특산물이 전시된다. 전시해 진주지역의 우수한 농식품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스마트농업관에는 농촌진흥청의 다양한 기술이 전시된다. 익은 딸기를 알아서 수확하는 딸기수확로봇, 카메라를 활용한 접목로봇, 고온 극복 혁신형 스마트 온실, 가상현실(VR) 원예 제어시스템 등의 신기술과 경운기·트랙터 시뮬레이터 체험도 준비된다.

체험을 통해 농업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종합경기장 안에서 개최하는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도심 속 목장 나들이는 종합경기장 안으로 장소를 옮겨 진행된다. 

또 원예작물을 활용한 원예치료체험, 통밀을 직접 만지고 느끼는 우리밀 놀이터, 농업에 이용되는 곤충 체험, 거북·뱀·토끼 등 50여종의 여러 동물을 직접 만져보고 사진 찍을 수 있는 펫 체험, 짚풀을 만지고 공예품을 만들어보는 짚풀공예 체험이 마련된다.

다른 나라의 의상을 입어보는 다국적 문화체험, 농경문화 유물을 관람하고 농업의 발전과정을 볼 수 있는 농업박물관, 농촌교육농장 등 20여 가지의 다양한 체험거리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제9회 토종농산물 종자전시회, 수출상담회 등의 다양한 동반행사와 힐링 농업페스티벌, 농촌교육농장, 향토음식장터, 문화예술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된다.

행사기간 중에 보조경기장 주변에서 진주국화전시회가 열리며  7일에는 보조경기장에서 농업인의 날 행사가 열리고, 9일에는 종합경기장 안에서 무림페이퍼가 주최하는 제3회 코리안 컵 종이비행기 대회가 개최된다.

해외문화 특별전시관에서는 '동남아시아 고산족의 농경문화체험'과 '세계의 와인과 치즈 문화체험'이 열려 고산지대 농경문화 그림 전시와 전 세계 50여종 이상의 와인을 구경하고 무료로 시음할 수 있으며 또한 세계의 다양한 치즈를 만나 볼 수 있고, 시식코너도 운영된다. 

수출상담회와 국내학술·국제세미나도 열린다.

7일 MBC컨벤션에서 열리는 수출상담회에는 국내 수출유망업체와 해외바이어 간 1대 1 매칭을 통해 이루어지며 50여개사의 국내 수출유망업체와 베트남 등 17개국 42개사의 바이어가 참여해 수출 상담을 할 예정이다.

또 세미나장에서는 8일 오전 국내 학술세미나가 개최되며 오후에는 '국내 농산물의 동남아시장 판매전략'과 '러시아연해주, 중국, 북한 접경지의 국내농업 진출과 21세기 동북아 글로벌 농업 전망'이라는 주제로 각각 태국과 러시아의 연사를 초청해 진행된다.

동반행사로 130종 700여점의 다양한 토종농산물이 전시된다. 진주시는 토종농산물의 보존을 위해 지속적으로 토종농산물의 종자를 수집·증식하고 있다. 참깨 외 22품종 이상의 증식한 종자를 1인당 3점에 한해 무료로 분양할 예정이다.  

lkk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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