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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조조 챔피언십 경기 방식 확정... 우즈는 투어 최다 82승 타이 성큼

기사입력 : 2019년10월27일 11:09

최종수정 : 2019년10월27일 11:09

27일 3·4라운드 일몰까지 진행
28일 오전 7시 30분부터 4라운드 잔여경기 진행

[부산=뉴스핌] 정윤영 기자 = 조조 챔피언십 3, 4라운드 경기 방식이 확정됐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는 27일(한국시간) "3라운드 경기는 27일 6시30분에 시작한다. 3라운드 경기를 마친 뒤에는 조 편성을 변경하지 않고 일몰 전까지 4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4라운드 잔여 경기는 28일 오전 7시30분부터 재개 된다"고 밝혔다.

타이거 우즈가 3라운드가 열리고 있는 오전 11시 현재 15언더파로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올해 일본에서 신설된 PGA 투어 대회인 조조 챔피언십은 24일부터 나흘간 일본 지바현 인자이시 아코르디아 골프 나라시노 컨트리클럽(파70)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금요일인 25일, 2라운드 경기가 악천후로 26일로 순연됐다. 갤러리 안전 이유상 무관중으로 진행된 2라운드에서는 10번홀(파4)이 불과 150야드 거리로 짧아져 출전 선수 전원이 노 보기를 기록하는 진기록이 나오기도 했다.

이 홀은 원래 376야드로 정해졌지만, 코스 침수로 인해 결국 10번홀은 150야드로 짧아진 가운데 경기를 치르게 됐다. 결국 10번홀에서는 이글만 16개가 나왔고, 버디 52개에 파는 8개밖에 없었다.

이번 대회 3라운드가 진행되고 있는 오전 11시 현재 타이거 우즈(44·미국)가 중간합계 15언더파로 4타 차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우즈가 이번 대회서 정상에 오르면 샘 스니드(작고·미국)가 갖고 있는 PGA 투어 통산 최다승(82승)과 타이 기록을 이루게 된다.

27일 3라운드와 28일 4라운드에는 10번홀이 다시 376야드로 진행된다.

조조 챔피언십 코스가 침수된 가운데, 150야드로 짧아진 10번홀에서 선수 전원이 노보기를 기록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yoonge9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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