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재난

속보

더보기

울진 태풍 피해액 540억·복구액 1235억원...항구복구 턱없이 부족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배수펌프장 시설개량 등 복구비 3000억 웃돌아...정부지원 절실
전찬걸 울진군수, 정부.국회 찾아 중앙정부 지원 적극 요청 예정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최고 516mm의 물폭탄를 쏟아부은 제18호 태풍 '미탁'으로 경북 울진지역의 피해규모가 539억2700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복구액도 1234억6200만원으로 잠정 추산됐다. 

21일 울진군 등에 따르면 태풍 '미탁'으로 울진군 10개 읍면 전역이 초토회되면서 4명의 소중한 생명을 빼앗기고 공공시설을 비롯 주택과 사유시설 등에 심각한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지난 17일 정부의 피해현장에 대한 현지실사가 마무리됐다.

지난 2~3일 최고 516mm의 묵폭탄을 쏟아 부은 제18호 태풍 '미탁'으로 마을 전체가 침수되면서 숙대밭으로 변한 울진군 매화면 금매리 침수 현장. 2019.10.5nulcheon@newspim.com

피해액 중 도로 등 공공시설은 658개소 465억1900만원, 복구액은 1174억1400만원 규모이며 주택, 상가 등 사유시설은 74억800만원, 복구액은 60억4800만원 규모이다.

그러나 이 복구액은 정부 재난정보관리시스템(NDMS) 입력 가능분만 집계된 것이어서 항구적 복구를 위한 비용은 3000억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배수펌퍼장 용량 확대와 신설 등 집중 폭우에 대비한 계량형 예산이 포함되면 복구 금액은 크게 증폭될 것으로 보여 안전한 주민 생활 보장과 항구적 복구 등을 위해서는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절실한 대목이다.

울진군은 항구적 복구를 위해 4개소의 배수펌프장 시설개량과 8곳의 상습 범람 하천 개량 등 13개소에 대한 집중 폭우 시 재발방지와 피해개선 복구를 위한 복구 사업비 2769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하고 오는 23일 쯤 전찬걸 군수와 재난관련 공무원 등이 정부와 국회를 방문해 정부지원을 적극 건의한다는 계획이다.

지난2~3일 최고 516mm의 물폭탄을 동반한 제18호 태풍 '미탁'으로 경북 울진군 10개 읍면 전역이 초토화된 가운데 울진군이 폭우로 도로가 유실된 매화면 기양리에서 응급복구를 서두르고 있다.2019.10.5. nulcheon@newspim.com

정부는 지난 7일자로 울진군을 비롯 경북 영덕군과 강원 삼척시 등 3개 지자체에 특별재난지역을 선포하고 피해주민들의 빠른 일상 복귀를 위해 응급복구에 총력을 기울였다.

울진군은 지난 3일 오전 7시 태풍 '미탁'이 동해상으로 진출함과 동시에 전 군수 주재로 긴급복구대책회의 주재를 통해 '재난복구통합지휘소' 가동과 함께 응급복구에 들어가면서 이날 현재까지 연인원 1만4823명의 인력과 굴삭기, 덤프트럭 등 1123대의 장비를 투입해 응급복구에 총력전을 펼쳐왔다.

울진군의 현재 복구율은 공공시설의 경우 97%, 사유시설은 98%를 보이고 있다.

현재까지 마을회관이나 친인척 집에서 생활하는 미귀가 세대는 41세대 68명으로 울진군은 13세대에게 23㎡ 규모의 임시숙소를 제공해 피해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지난 7일 진영 행안부장관과 13일 이낙연 총리가 피해현장을 방문하고 복구현황을 점검한데 이어 행정안전부는 피해지역의 빠른 복구를 위해 지난 11일 울진군청에 '중앙재난피해합동조사단' 사무실을 설치하고 17일까지 피해 현장에 대한 현지조사를 실시했다.

울진군은 피해지역에 대한 현지조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중앙정부와의 항구적 복구위한 지원규모 조정을 거쳐 오는 30일까지 복구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nulcheon@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인텔, "애플과 미국서 반도체 생산"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반도체 회사 인텔 주가가 18일(현지시간) 급등해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인텔이 애플과 협력해 미국 내에서 반도체를 설계·생산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주가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동부 시간 오후 2시20분 인텔 주가는 전장보다 11.02% 오른 134.45달러를 기록했다. 장중 주가는 135.48달러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 게시물에서 엔비디아와 일론 머스크의 반도체 제조 사업 '테라팹' 구상을 추켜세운 뒤 인텔과 애플의 협업을 언급했다. 그는 "우리가 바로 여기 미국에서 칩을 설계하고 만들어야 하기에 인텔을 돕기로 결정했다"며 "애플이 미국에서 칩을 설계하고 만들기 위해 인텔과 협력하기로 합의했다"고 적었다. 앞서 블룸버그통신은 아이폰 제조사인 애플이 자사 기기의 주요 프로세서를 미국에서 생산하기 위해 인텔과 삼성전자를 활용하는 방안을 두고 탐색적 논의를 해왔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인텔과 애플 로고.[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6.19 mj72284@newspim.com 이번 협력은 인텔에 상당한 의미가 있다. 칩 생산을 위한 외부 고객을 확보하는 것은 립부 탄 최고경영자(CEO) 체제에서 인텔 부활 계획의 핵심 축이기 때문이다. 칩 생산을 대만 TSMC에 크게 의존해온 애플로서는 이번 협력으로 공급처를 다변화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이는 부품과 기기 가격을 끌어올리는 공급 부족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다만 전문가들은 양사의 협력이 초기 점진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본다. 인텔은 아직 자사 공장이 첨단 제조에서 대만 TSMC 시설의 생산 능력에 맞먹을 수 있음을 입증하지 못했다. 번스타인의 스테이시 라스곤 애널리스트는 노트에서 "인텔은 더 실질적인 수주를 따내기 전에 당연히 실력을 증명해야 할 것이나 첫걸음이 늘 가장 어려운 만큼 적어도 그 걸음을 떼는 것으로 보인다"며 "초기의 어떤 파운드리 관계든 소량의, 덜 중요한 부품일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인텔은 지난해 트럼프 행정부와 이례적인 거래를 맺어 미국 정부를 인텔의 최대 투자자 중 하나로 만들었다. 이 합의에 따라 인텔은 정부 지원의 대가로 약 10%에 달하는 지분을 정부에 매각했다. mj72284@newspim.com 2026-06-19 03:25
사진
'군기누설' 김용현 오늘 1심 선고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1심 결과가 19일 열린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이날 김 전 장관의 군형법상 군기누설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 사건의 1심 선고기일을 연다.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1심 결과가 19일 열린다. 사진은 김 전 장관. [사진=뉴스핌 DB] 조은석 내란특별검사팀(특검팀)은 지난달 12일 결심공판에서 징역 5년을 구형했다. 특검팀은 "이 사건 범행은 위헌·위법한 비상계엄 선포 후 민주주의의 근간인 선거제도를 부정하고 영장주의를 위배하여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점거해 그 직원들을 불법적으로 체포·구금하려는 등 헌정질서를 유린하려 한 반헌법적 중대 범행"이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이와 같은 범죄의 중대성과 이 사건 범행으로 극도의 국가적 혼란과 군기 문란이 초래된 점, 피고인의 범행 가담 정도, 수사 및 재판에 임하는 태도 등 정상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피고인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며 구형 이유를 밝혔다. 김 전 장관은 2024년 10월~11월 문상호 전 정보사령관, 김봉규 전 정보사 중앙신문단장, 정성욱 전 정보사 100여단 2사업단장 등과 공모해 특수임무대(HID) 요원을 비롯한 정보사 요원 40여명의 이름 등 인적 사항을 노 전 사령관에게 누설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정보사 요원의 개인정보는 3급 군사기밀로, 2019년 3월 군에서 제적돼 민간인이었던 노 전 사령관에게 군사기밀을 누설했다는 것이다. 특검팀은 김 전 장관 등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관련 부정선거 의혹을 수사할 '제2수사단'을 구성하기 위해 정보사 요원 명단을 전달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김 전 장관은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1심에서 징역 30년을 선고받았으며 일반이적,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로도 1심에서 징역 30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pmk1459@newspim.com 2026-06-19 06:0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