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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기청, 에스큐엔지니어링에 '2019 존경받는 기업인' 기념패 전달

기사입력 : 2019년10월02일 11:32

최종수정 : 2019년10월02일 11:32

기업 현장 방문 기념패 전달, 임직원 격려

[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 서울지방청(이하 서울중기청)은 '2019년 존경받는 기업인'으로 선정된 에스큐엔지니어링을 방문해 기념패를 전달하고 직원들을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기업과 근로자의 성과공유 우수사례를 널리 알리고, 함께 성장하는 기업문화 확산을 위해 2016년부터 '존경받는 기업인'을 선정하고 있다.

박영숙 중소벤처기업부 서울지방청장. [사진=서울중기청]

CEO의 경영철학, 성과급지급·임금인상·복지 등 성과공유 사례, 기업 성장성을 주요지표로 서면평가와 발표평가를 통해 선정하며, 서울지역에서는 '2019년 존경받는 기업인'으로 3명이 최종 선정됐다.

에스큐엔지니어링은 '안전제일, 품질제일만이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지킨다'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전문화된 시스템을 구축, 안전 진단 분야의 종합 솔루션을 구현하는 기업이다.

전체 근로자(145명)의 32%(46명)가 내일채움공제에 가입했으며, 전년도 당기순이익의 20%를 성과급으로 지급했다. 또, 지난해와 올해 2년 연속 두 자릿수의 임금상승률을 기록하는 등 파격적인 조건의 성과공유제를 운영하고 있다.

이재철 에스큐엔지니어링 대표는 20여년간 임직원 해외 연수 공동 견학, 워크숍, 등산 대회, 체육 대회 등 임직원 간 일체감 형성을 위한 행사를 개최하며, 분기별 노사 협의회를 운영해 건의사항을 반영하며 경영 방식을 개선하는 등 노사협의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이 기업은 인재육성중소기업(중소벤처기업부), 가족친화 인증기업(여성가족부), 청년친화강소기업(고용노동부) 등 9개의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하였다.

박영숙 서울중기청장은 "대내외적인 어려운 환경에도 소신 있게 기업과 근로자가 함께 성장하는 경영철학을 실천하는 기업인은 충분히 존경받을만하다"며 "에스큐엔지니어링과 임직원 간 상생과 공존의 기업 분위기가 오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justi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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