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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수소차 보급확대···190대 추가 지원

기사입력 : 2019년10월01일 09:44

최종수정 : 2019년10월01일 09:45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오는 7일부터 수소차 구매보조지원사업 3차분 신청을 접수한다고 1일 밝혔다.

부산시청 전경 [사진=부산시청] 2019.1.7.

지원 규모는 190대이고 구매보조금은 대당 3450만원(국비 2250만원, 시비 1200만원)이다.

개별소비세 최대 400만원, 교육세 최대 120만원, 취득세 최대 140만원의 감면 혜택 및 공영주차장 주차료 50% 할인, 고속도로 통행료 50% 감면, 광안대로 통행료 면제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신청대상은 수소차 구매신청 전일까지 부산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인 시민과 부산시에 사업장이 소재한 법인, 기업, 공공기관, 지방공기업 등이다. 구매가능 차량 대수는 개인 및 기관 모두 1대로 제한한다.

수소차 구매지원 신청방법은 지정 제조·판매사를 방문해 구매지원신청서를 작성하면, 제조·판매사에서는 구매자를 대행해 신청서 및 증빙서류를 부산시에 제출하고, 시에서는 결격여부 확인 후 지원 가능여부를 제작사로 통보하고 차량 출고 후 보조금을 지원한다.

보조금 지원 대상자 최종선정은 차량 출고․등록순으로 결정된다.

시는 이미 보급한 360대 포함 올해 수소차 550대를 시작으로 2022년까지 4500대를 보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수소기반 해양수도 부산 구현을 위한 생태계 조성과 시민들의 미래형친환경차에 대한 구매욕구 충족, 미세먼지 등 도심 대기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수소차 보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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