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스핌] 김영준 기자 = 강원 원주시가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 추가 접수를 진행한다.

25일 원주시에 따르면 미세먼지 주요 발생 원인인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을 위해 하반기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를 지원하고 있다.
현재 23억8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총 1480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시청 9층 접수처를 직접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 자동차 중 정상 운행이 가능한 경유 자동차다. 2005년 12월 31일 이전에 제작된 덤프트럭 등 3종의 건설기계도 포함된다.
자격은 원주시에 6개월 이상 연속 등록, 최종 소유자의 소유 기간 6개월 이상인 경유 자동차 등 세부 조건을 모두 만족해야 한다.
조건에 부합하는 신청 차량 중 차령이 오래된 차량을 우선 선정한다. 선정된 차량은 반드시 개별 통보를 받고 성능 검사를 거친 후 폐차를 진행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 홈페이지 공고란을 참조하거나 기후에너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tommy876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