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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공무원 “내 성평등 의식수준 5점 만점에 3.53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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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1만3712명 대상 설문…가사분담 등 성의식 개선 필요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 공무원의 성평등 의식을 조사한 결과 대부분의 직원들이 자신의 성평등 의식수준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시는 지난 4월 29일부터 5월 10일까지 자치구를 포함한 공사, 공단, 출자·출연기관의 공무원 등 직원 1만3712명을 대상으로 성평등 의식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19일 발표했다.

대전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조사는 공공기관 종사자의 성평등 의식수준을 확인하고, 올바른 이해를 통해 ‘성평등한 일터’를 만들고, 나아가 성평등한 인식과 역량 강화로 시민 모두가 행복한 대전을 만들기 위해 실시됐다.

조사는 개인의 성평등 의식, 성평등한 직장생활, 성평등 관련 제도 등의 평소의 생각과 의식, 태도에 대해 13개 항목으로 구성한 설문지를 통해 이뤄졌다.

개인의 성평등 의식과 관련한 조사 중 ‘일의 성격이나 특성에 따라 남성과 여성이 잘하는 일이 따로 있다고 생각한다’라는 문항이 5점 만점 중 2.93점으로 직원들의 동의 정도가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높은 문항은 2.57점으로 ‘여성은 외모가 중요(경쟁력)하기 때문에 자신을 가꿔야 한다’로 나왔다. 그러나 이 문항은 남녀 간 응답에서 가장 큰 폭의 차이를 보였다.

여전히 맞벌이 가정에서 여성이 남성보다 많은 종류의 가사 일을 전담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일·가정 균형 관련한 4개의 문항 중 남성은 ‘자기 계발에 시간이 부족하다’는 답변이 많았고 여성은 ‘일하느라 가족 돌보는 일이 힘들다’고 답한 문항이 많았다.

대부분의 직원들은 자신의 성평등 의식수준에 대해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3.53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평등한 일터를 만드는 데는 상사의 의식과 태도가 가장 중요하다(4.17점)는 응답이 가장 많았으며 불평등한 처우를 받고 있는 분야에 대한 질문에는 여성은 승진 및 평가분야(23.4%)를, 남성은 업무분배 및 부서배치 등(12.1%)을 꼽아 차이를 보였다.

직장이 성평등하지 못한 이유에 대해서는 조직문화와 관행이 남성위주로 돼 있어서(35.4%)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으며 여성의 일․가정 양립이 어려워서(15%)라는 응답이 뒤를 이었다.

평등한 직무환경을 위해서는 능력과 업적에 의한 승진(16.8%)과 업적에 의한 공정한 근무평정(16.7%)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 일가정 균형지원 관련 제도 중 ‘육아휴직, 직장보육시설’은 이용이 원활한 반면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는 남녀 모두 쉽게 이용하지 못한다고 응답했다.

김주이 시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설문조사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성평등 의식 향상을 위한 성인지 교육과 소통의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며 “앞으로 직원 대상 성평등한 일터만들기 아이디어 공모 등을 통해 우수 정책을 발굴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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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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