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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오스트리아와 산사태 등 ‘산림재난 안전’ 협력

기사입력 : 2019년09월19일 11:55

최종수정 : 2019년09월19일 11:55

빈에서 ‘제3차 한·오스트리아 산림협력위원회’ 개최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산림청과 오스트리아 산림협력위원회가 양국의 산림관리 및 정책 교류 등 산림 관련 협력을 도모했다.

산림청은 18일(현지시각) 오스트리아 빈에서 ‘제3차 한-오스트리아 산림협력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제3차 한·오스트리아 산림협력위원회 개최 후 최수천 산림보호국장(가운데)와 잉발트 그쉬바르틀 국장(최 국장 왼쪽 옆)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산림청]

산림청은 지난 2012년 10월 오스트리아와 산림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이후 정기 회의를 통해 양국 산림현안에 대해 교류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양국 수석대표로 산림청 최수천 산림보호국장, 오스트리아 지속가능관광부 잉발트 그쉬바르틀(Ingwald Gschwardtl) 산림정책국장이 참석했다.

회의에서 양국은 산사태 위험지 관리 협력, 안전관리분야 정책교류 등 양국의 다양한 산림현안을 논의했다. 특히 최근 증가하고 있는 산림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하고자 산사태 위험지 관리 협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다음날에는 관련 논의의 일환으로 ‘게를리첸 산(Mt. Gerlitzen) 통합 산사태위험 관리사업지’ 현장을 직접 방문했다.

산림청은 오스트리아와 임업기계 및 안전관리분야와 관련된 정책과 인력을 교류하고, 대형목조건축물 관련 정책과 야생식물 종자보전(Seed Vault) 협력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산림정책 현안으로 오스트리아 측은 지속가능한 산림관리 현황, 한국측은 평화산림이니셔티브(Peace Forest Initiative, 이하 PFI), 산림일자리 정책, 스마트 산림재난 대응 시스템 등의 정책 사례를 공유했다.

산림청은 오스트리아에 2021년 서울에서 열리는 제15차 세계산림총회 참석도 요청했다.

산림청 최수천 산림보호국장은 “양국 간 산림협력을 통해 국민안전과 직결되는 산사태ㆍ사방분야, 안전관리 분야의 해외 선진기술이 도입될 수 있도록 정책교류를 확대할 것”이라며 “산림협력을 강화해 실질적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스트리아는 우리나라와 산림환경이 유사하고, 산림작업 안전 및 임업기계장비 품질인증 정책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목재생산시 발생하는 안전사고 발생율을 저감시키고 있어 양국 협력의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gyun5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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