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경기남부

속보

더보기

화성연쇄살인 용의자는 '처제 살인'으로 복역중

기사입력 : 2019년09월18일 22:59

최종수정 : 2019년09월19일 17:19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화성=뉴스핌] 정은아 기자 = 한국에서 발생한 최초의 연쇄살인사건이자 장기 미제사건으로 꼽히는 화성 연쇄 살인사건 진범으로 특정할 만한 인물은 50대의 남성으로 부산에서 복역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오후 한국일보에 따르면 화성연쇄살인사건 용의자는 1994년 처제를 성폭행한 뒤 살해한 이 모씨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이씨는 화성연쇄살인사건의 마지막인 10차 사건이 일어난 뒤인 1994년 1월 충북 청주시 자신의 집으로 놀러 온 처제(당시 20세)에게 수면제를 탄 음료를 먹인 뒤 성폭행하고 살해하고 시신을 집에서 약 1km 떨어진 창고에 은폐한 혐의로 1.2심에서 사형선고를 받았다.

이 씨는 화성연쇄살인사건의 공소시효가 만료된 2006년을 넘어 현재까지 교도소에 복역중이다.

강력사건은 사건이 발생한 화성과 거리가 있고 이씨의 거주지 역시 경찰이 추적해왔던 화성, 수원과 다르다고 전했다.

당시 이모 씨가 화성연쇄살인사건의 용의선상에 오르지 않았던 것은 사건이 발생한 화성과 거리가 있고 이씨의 거주지 역시 경찰이 추적해왔던 화성, 수원과 달랐기 때문이다.

그러나 범행의 잔혹성이나 시신 유기 수법이 화성연쇄살인사건과 유사해 이후 경찰 조사가 어떻게 전개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지난 7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사건현장에서 채취한 유전자(DNA) 재감정을 의뢰했고 증거물에서 채취한 DNA와 이모씨 DNA가 일치한다는 결과를 받았으며 19일 오전 기자회견을 가질 계획이다.

화성 연쇄살인사건은 1986년 9월 딸의 집에 다녀오던 70대 여성이 살해된 사건부터 1991년 4월 역시 딸의 집에 다녀오던 60대 여성이 성폭행 당한 뒤 살해된 사건까지 모두 10차례 발생했으며 총 180만 명의 경찰이 동원되고 3000여 명의 용의자가 조사를 받았음에도 8차 사건을 제외하고는 어떤 사건의 범인도 잡히지 않아 미해결 사건으로 남아 있었다.

jea0608@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