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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나라', 양세종·우도환·김설현·장혁 캐릭터 포스터 공개

기사입력 : 2019년09월18일 16:29

최종수정 : 2019년09월18일 16:30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드라마 '나의 나라'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

JTBC '나의 나라' 측은 18일 양세종, 우도환, 김설현, 장혁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사진=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나의나라문화전문유한회사]

'멜로가 체질' 후속으로 방송되는 '나의 나라'는 고려 말~조선 초를 배경으로 각자 신념이 말하는 '나의 나라'를 두고 서로 칼끝을 겨누며 권력과 수호에 관한 욕망을 폭발적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각기 다른 카리스마로 시선을 압도한다. 먼저 신념을 위해 불의와 맞서는 무사 '서휘'로 분한 양세종의 강렬한 아우라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계급을 뛰어넘어 강한 힘을 꿈꾸는 무관 남선호로 분해 색다른 연기 변신을 선보일 우도환은 날카로운 카리스마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차갑고 예리하게 빛나는 눈빛은 그가 뒤집고자 하는 세상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또 당찬 여장부 한희재로 변신한 김설현은 단아한 자태 속 숨길 수 없는 결의를 드러낸다. 굳게 다문 입술과 흔들리지 않는 눈빛은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단단한 카리스마를 보여준다.

특히 냉혹하고 외로운 싸움을 벌이는 이방원으로 분한 장혁은 얼굴에 피를 묻히고도 개의치 않는 냉철함을 드러내, 장혁이 그릴 새로운 이방원의 모습에 기대가 쏠리고 있다.

'나의 나라' 제작진은 "양세종, 우도환, 김설현, 장혁이 뿜어내는 독보적인 아우라가 조선이 태동하던 시기를 살아간 네 인물의 운명적인 이야기를 한 눈에 담아냈다. 네 배우의 강력한 에너지가 캐릭터의 완성도를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어둠 속에서 각자의 빛으로 자신만의 ‘나의 나라’를 꿈꾸며 치열하게 운명을 개척해 나가는 이들의 이야기를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나의 나라'는 오는 10월 4일 밤 10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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