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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미·중 추가 관세 부과 충격 제한적"…코스피, 1970선 회복

기사입력 : 2019년09월02일 11:27

최종수정 : 2019년09월02일 11:27

저가 매수세 유입…코스닥도 소폭 오르며 2거래일 연속 상승

[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코스피가 미·중 간 추가 관세 부과 소식에도 불구,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비교적 견조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이날 오전 11시 15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2.34p(0.12%) 오른 1970.13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30일 1.78% 반등한 데 이어 2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이날 코스피는 하락 출발했으나,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낙폭을 줄이며 상승 반전했다.

하나금융투자는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낙폭이 축소됐다"며 "지난 1일부터 미국-중국 추가 관세 부과 시작됐으나, 예정된 수순인만큼 시장 충격은 제한적인 모습"이라고 분석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64억원, 150억원어치 순매도 중이다. 개인은 483억원 사들이고 있다.

섬유의복(1.37%)과 음식료(0.45%),철강금속(0.37%), 의료정밀0.36%), 운수창고(0.43%) 업종 등이 소폭 오르고 있다. 화학과 전기전자 의약품, 기계, 통신 업종 등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선 LG화학(-3.18%)과 삼성SDI(-2.00%), 삼성에스디에스(-1.79%), 삼성바이오로직스(-1.49%) 등이 상대적으로 많이 빠지고 있다. NAVER는 2.05% 상승세고, SK하이닉스와 현대차, 신한지주, POSCO, 한국전력 등도 조금 오르고 있다.

한편,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5.21p, 0.85% 상승한 615.76을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지수 역시 개장 이후 저가 매수세 유입에 힘입어 상승 반전에 성공, 이틀째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하나금융투자는 "시장의 하단부 지지력 기대가 다소 높아진 상황"이라며 "종목별 투자심리도 개선, 코스닥과 낙폭 과대 중소형주에 대한 단기 접근이 유효한 시점"이라고 전했다.

 

ho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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