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베트남

속보

더보기

美 국방부 “中, 베트남 해역 석유가스 활동에 강압적 개입” 우려 표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베트남이 자국 영해라고 주장하는 수역에서 중국이 석유 및 가스 개발 활동에 강압적인 개입에 나서는 등 ‘괴롭힘 전략(bullying tactics)’을 구사하고 있다며 미 국방부가 우려를 표했다고 26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선박 추적 자료에 따르면 미국과 호주가 이미 분쟁 해역에서의 중국 활동에 우려를 표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토요일 중국 탐사선은 베트남 해안 근처까지 활동 범위를 넓힌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미 국방부는 성명을 내고 “최근 중국이 남중국해 지역에서 베트남의 오랜 석유 및 가스 탐사 활동에 강압적 개입을 재개했다”고 지적했다.

국방부는 이러한 중국의 활동이 올 초 싱가포르에서 웨이 펑허 중국 국방부장이 “평화로운 개발의 길을 고수하겠다”라고 한 약속에 반하는 조치라고 비난했다.

레 티 투 항 베트남 외교부 대변인. [사진=로이터 뉴스핌]

그러면서 “중국은 그러한 괴롭힘 전략을 지속하다가는 이웃국은 물론 국제사회로부터 신뢰를 얻지 못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석유와 가스 매장량이 풍부한 남중국해에서 중국과 베트남은 수년 동안 분쟁을 이어오고 있는데, 이번 갈등은 지난달 초 중국이 석유탐사선 ‘하이양 디즈 8호’를 베트남의 배타적 경제수역(EEZ) 내로 진입시키면서 시작됐다.

당시 레 티 투 항 베트남 외교부 대변인은 중국이 "베트남의 배타적 경제수역과 대륙붕을 침범했다”고 밝혔고, 베트남 외교부는 즉각 "중국은 베트남 해역에서 모든 중국 탐사선과 호위 선박을 철수“하라고 촉구했다.

이와 관련해 이달 22일에는 미 국무부가 성명을 내고 "중국 정부가 남중국해 자원 개발에서 영해를 주장하는 이웃 국가들을 위협하려는 노력을 강화한 것"이라면서 우려를 표한 바 있다.

한편 미 국방부 성명은 전날 류허 중국 부총리가 무역 갈등 해결 의사를 시사한 뒤 이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조만간 미국과 중국 간 무역 협상이 시작될 것”이라며 긍정적 신호를 보낸 시점에 나온 것이라 더욱 주목된다.

 

 

kwonji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