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고척=뉴스핌] 김태훈 기자 = 키움 히어로즈 이정후가 역대 최소·최연소 경기 500안타를 달성했다.
키움 이정후는 22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홈 경기서 3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개인 통산 499안타를 기록한 이정후는 4회말 1사 2루서 우전 안타를 만들어내며 369경기 만에 500안타를 채웠다.
이는 KBO리그 역대 최소 경기 500안타다. 종전 기록은 한화 이글스의 전 외인타자 제이 데이비스의 386경기다. 또 이정후는 21세 2일 만에 최연소 500안타를 달성, 이승엽(은퇴)의 21세 10개월 14일을 뛰어넘고 새 역사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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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 이정후. [사진= 키움 히어로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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