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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도 '과정평가형 자격' 운영기관 모집…특성화고·대학 등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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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부터 내달 10일까지 과정평가형 자격 누리집서 신청 가능

[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내년부터 현장실무 중심의 교육·훈련과 평가를 바탕으로 하는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 교육·훈련과정을 운영할 기관을 모집한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오는 26일부터 내달 10일까지 16일간 '2020년도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 교육·훈련과정'을 운영할 기관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 설명자료 [자료=고용노동부]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이란, 기존 암기위주의 평가방식인 검정형 자격과 달리, 현장실무 중심의 교육‧훈련 및 평가를 바탕으로 한다.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 교육‧훈련과정 신청은 특성화 고등학교과 마이스터 고등학교, 전문대학과 대학교, 기업, 직업훈련기관 등이 가능하며 내년에 새롭게 추가되는 15개 종목을 포함해 총 158개 종목을 대상으로 약 1300개 과정을 선정할 예정이다.

지난 2015년에 제도를 도입한 후 참여자와 취득자가 빠르게 늘고 있으며 채용된 이들이 현장실무에 비교적 빠르게 적응하고 있어 기업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과정평가형 자격의 교육·훈련과정을 운영하고자 하는 기관은 과정평가형 자격 누리집에서 종목별 '교육·훈련과정 편성기준'의 국가직무능력표준(NCS) 능력단위와 시설장비 기준 등을 확인 후 '과정평가형 자격 지정평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은 과정평가형 자격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훈련비 국비 지원을 받고자 하는 직업훈련기관은 직업훈련 누리집 'HRD-Net'에도 함께 신청해야 한다.

접수 마감 후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11월까지 진행한 후, 선정된 과정을 12월 중 공고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기관은 운영 준비를 위한 공동연수와 상담 등을 거친 후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교육·훈련과정을 운영할 수 있다.

한편, 모집에 앞서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오는 27일까지 전국 7개 지역에서 과정평가형 자격 관련 설명회를 진행한다.

장신철 고용부 직업능력정책국장은 "최근 각종 기업 등에서 과정평가형 자격이 기존 검정형 자격과는 다른 '명품 자격'으로 인식돼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국민들이 과정평가형 자격 취득을 통해 본인이 원하는 양질의 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이를 위해 정부도 각종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fedor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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