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골프

속보

더보기

유해란, KLPGA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깜짝 우승... 태풍으로 취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김지영2 2위, 조아연과 윤서현 공동3위... 박인비 8위, 고진영 13위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태풍 레끼마의 영향으로 최종라운드가 취소, ‘오라공주’ 유해란이 우승을 안았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은메달리스트 유해란(18·SK네트웍스)은 제주 오라컨트리클럽(파72·6666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하반기 첫 대회인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2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함께 보기 2개로 6타를 줄였다.

최종합계 10언더파 134타를 친 유해란은 비바람으로 강풍 등으로 인해 마지막 라운드가 취소돼 우승을 차지했다.

깜짝 우승을 차지한 유해란. [사진= KLPGA]

전날 2라운드 경기가 중단, 일부 선수들이 플레이를 마치지 못한 가운데 11일 경기가 속개 됐지만 강풍은 그치지 않았다. 결국 오전 8시30분 출발한 1번 조는 첫 홀을 마무리하지 못했다. KLPGA는 오전 11시부터 대회 조직위원회와 긴급회의를 열고 속개 여부를 논의한 뒤 오전 11시45분경 최종라운드 취소를 결정했다.

유해란은 우승 상금 1억6000만원과 함께 목표였던 내년 투어 카드까지 챙겼다. 유해란은 올 시즌 5월 데뷔했지만 자격을 갖추지 못해 이번 대회는 초청 선수로 출전했다. 지난 8월1일 2주연속 드림투어 우승(10차, 11차전)한 뒤 깜짝 선두를 차지했다. 당시 유해란은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에서 좋은 성적을 내겠다. 나의 올해 목표는 정규투어 시드권 확보다”라고 말한 자신의 약속을 우승으로 지켰다.

특히 유해란에게 삼다수 마스터스가 열린 오라 CC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지난해 아시안게임 출전에 앞서 아마추어 대회에서 올린 5차례 우승 가운데 4승을 오라 컨트리클럽에서 일궜다. 이때문에 '오라 공주'라는 별명도 얻었다.

김지영2(23·SK네트웍스)는 2위(최종합계 8언더파 136타), 조아연(19·볼빅)과 윤서현(20·대방건설)이 공동3위(최종합계 7언더파 137타)에 자리했다.

박인비(31·KB금융그룹)는 공동8위(최종합계 4언더파 140타), ‘세계 랭킹 1위’ 고진영(24·하이트진로)은 공동13위(최종합계 3언더파 141타)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강풍과 호우로 경기가 지연된 가운데 선수들이 클럽하우스 안에서 대기 하다 최종라운드가 취소됐다. [사진= KLPGA]
강풍과 호우로 경기가 지연된 가운데 1번홀 깃대가 휘청이고 있다. [사진= KLPGA]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늘 '첫 청와대 국무회의'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하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세종실에서 케이티비(KTV)로 생중계되는 56회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어떤 발언을 하고 국무위원들과 어떤 발언을 주고받을지 주목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로 첫 출근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본관에서 김용범 정책실장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참모진과 아침 차담회(티타임)를 주재하며 주요 현안과 업무 계획을 보고받았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가 대국민 생중계로 진행되고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해서 이 대통령이 어떤 메시지를 내고 내각에 주문할지 관심사다. 청와대 출근은 이튿날이지만 내각의 전체 국무위원이 모두 참석한다는 의미에서는 사실상 청와대 이전 후 이재명 정부의 첫 상징적인 대국민 공식 일정이기도 하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로 첫 출근한 29일 오전 첫 일정으로 청와대 지하벙커인 국가안보실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찾아 안보와 재난 분야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로 이전과 함께 집권 2년차를 시작하는 병오년 2026년 새해 공식 일정도 예정돼 있겠지만 다시 청와대 시대를 여는 첫 국무회의의 상징적 의미가 적지 않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집무실인 여민1관에서 주한 베냉공화국 대사 내정자 아그레망를 청와대 이전 후 첫 재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특히 국무회의 생중계는 국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개성, 책임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국민과 함께 국정의 철학을 공유하고 공직사회에 긴장도를 불어넣는 측면에서 이재명 정부가 손꼽는 큰 성과 중에 하나다. kjw8619@newspim.com 2025-12-30 06:45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