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교육

속보

더보기

자사고공동체연합 “부당한 취소, 효력정지 가처분 소송”

기사입력 : 2019년08월02일 18:10

최종수정 : 2019년08월05일 13:4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자사고공동체연합 “교육감과 교육부에게도 책임 묻겠다”

[세종=뉴스핌] 김경민 기자 = ‘자사고공동체연합’이 2일 “부당하고 위법한 지정 취소 처분을 즉각 효력정지 가처분 소송으로 무력화 시킬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교육부가 2일 오후 서울 소재 9개(재지정 평가에서 탈락한 경희고, 배재고, 세화고, 숭문고, 신일고, 이대부고, 중앙고, 한대부고와 자발적으로 일반고 전환을 신청한 경문고) 자사고와 부산 해운대고 등에 대한 자사고 재지정 취소에 동의 결정을 내렸다. 사진은 이날 오후 자사고 지정 취소가 확정된 서울 서대문구 이대부속고등학교 모습. 2019.08.02 mironj19@newspim.com

서울 자사고 교장과 학부모, 동문, 자사고수호시민연합으로 구성된 자사고공동체연합은 입장문을 통해 “교육부가 스스로 권위를 포기하고 국민을 기만하는 결정을 내렸다”며 “평가를 빙자한 자사고 죽이기로 기획된 꼼수 평가였고 밀실에서 야합한 깜깜이 정치평가였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평가 자체가 부당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자사고공동체연합은 “종전 평가 기준의 항목별 배점과 기본 점수를 낮추고 12점의 교육청 재량 평가 항목을 추가, 최대 12점이 감점 가능하도록 평가 기준을 변경했다”며 “사실상 교육청의 재량 평가가 자사고 지정 취소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밖에 없었다”고 지적했다.

자사고공동체연합은 “교육 제도를 변경하는 것은 국가의 교육 시책에 대한 일반 국민의 신뢰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조심스럽게 이뤄져야 한다”며 “종전 평가 기준에 대한 학교들의 신뢰는 보호돼야 함에도 정당한 신뢰를 침해했다”고 주장했다.

자사고공동체연합은 예고한 바대로 소송전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들은 “대한민국은 헌법이 보장하는 엄연한 자유 민주주의, 삼권 분립의 법치 국가”라며 “부당하고 위법한 지정 취소 처분을 즉각 효력정지 가처분 소송으로 무력화하고 국민들을 분노케 한 교육감들과 이를 방조한 교육부 장관에게 책임을 끝까지 묻겠다”고 밝혔다.

앞서 교육부는 이날 “평가에서 탈락한 서울 8개교(경희고‧배재고‧세화고‧숭문고‧신일고‧이대부고‧중앙고‧한대부고)와 자발적으로 지정 취소를 요청한 경문고, 부산 해운대고 자사고 지정 취소에 동의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km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