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타톡] 피아니스트 케빈 케너 "음악 속 유머로 위로하고 싶어요"

기사입력 : 2019년07월10일 14:00

최종수정 : 2019년07월10일 14:00

'유머레스크' 주제로 쇼팽·하이든·슈만·파데르프스키 음악 선곡
쇼팽 스페셜리스트이자 정경화 파트너·조성진 멘토

[서울=뉴스핌] 황수정 기자 = "유머는 예술에서 매우 훌륭한 주제죠. 일상에서 유머를 느끼지 못하는 사람은 인생에서 소중한 부분을 놓치고 있는 거예요. 이번 공연이 청중에게 조금이라도 위안을 줬으면 합니다."

피아니스트 케빈 케너(56)가 오는 11일 서울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독주회를 연다. 지난해 3월 첫 리사이틀에 이어 두 번째 독주회다. 지난 9일 서울 인사동 오라카이 스위츠 호텔에서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그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피아니스트 케빈 케너 [사진=뮤직앤아트컴퍼니]

케너의 두 번째 독주회 주제는 '유머레스크(Humoresques)'로 하이든, 쇼팽, 슈만, 파데레프스키의 음악 속 유머를 탐독한다. 때로는 기발함과 놀라움, 익살과 패러디 형태로, 때로는 위대함과 고통을 담은 웃음이란 더 복잡한 형태로 유머의 본질을 보여준다. 

"독서를 좋아하고 음악 관련 연구를 좋아해요. 독일 철학가이자 소설가인 장 파울 프리드리히 리히터가 유머를 주제로 쓴 에세이를 읽고 감명받았죠. 유머란 인생에서 없으면 안될 중요한 감정이에요. 세계를 바라보는 방식도 바꿀 수 있죠. 아스피린보다 더 중요해요(웃음). 작곡가마다 유머로 접근하는 방식이 다 다른데 거기서 얻은 여러 아이디어와 감동을 전하고 싶었어요."

이번 독주회는 하이든의 '피아노 소나타 다장조', 슈만의 '다비드동맹 무곡집', 쇼팽의 '5개의 마주르카', 파데레프스키의 '6개의 유머레스크'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하이든은 음악에 나타난 수사적 장치를 많이 공부했죠. 보통 피아니스트는 무대에서 바디랭귀지를 잘 안하는데 하이든은 몸 전체를 움직이지 않거나 아예 방향을 바꾸는 등 음악 외 표현력도 중시했어요. 마주르카는 악보를 그대로 따라 할 수 없는 작품이에요. 많이 듣고 보고 받아들이는 게 중요하죠. 실제로 폴란드에서 마주르카 댄서들을 봤고 전통 연주자들의 음악을 많이 들었어요. 악보대로만 한다면 공허한 연주가 될 거예요. 음악의 균형, 순서에 집중하는 소나타와 달리 여러 장치를 어떻게 조합할지 생각했어요. 가장 많은 영감을 얻을 때는 운이 좋은 실수가 나올 때죠(웃음)."

피아니스트 케빈 케너 [사진=뮤직앤아트컴퍼니]

케너의 또 다른 수식어는 '쇼팽 스페셜리스트'다. 1990년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1위 없는 2위와 폴로네즈상을 받았다. 이어 같은 해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에서 3위를 차지하며 이름을 알렸다. 쇼팽과 차이콥스키 콩쿠르에서 동시 입상한 유일한 미국인 피아니스트다.

"어린 시절 저를 매료시킨 작곡가가 쇼팽이라서 행운이죠(웃음). 쇼팽의 작품은 연주자에게 다양한 해석의 여지와 풍부한 접근 가능성을 주죠. 무엇보다 쇼팽은 저를 한 인간으로 만들어줬어요. 제게 말을 걸었고, 제가 삶을 바라보는 방식에 영향을 끼쳤죠. 쇼팽의 음악은 순수하고 신선하며 아무것도 섞이지 않았어요. 쇼팽의 핵심은 바로 표현의 자유예요. 그저 음악을 즐기고 감상하며 제게 음악이 직접적으로 느껴지도록 해야 하죠."

그는 유럽에서 활동하며 11년간 영국 왕립음악원의 교수를 역임했다. 2015년부터는 마이애미 대학 프로스트 음악원에서 후학을 양성 중이다. 쇼팽 콩쿠르와 부조니 콩쿠르 등 국제 피아노 콩쿠르 심사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며, 쇼팽 페스티벌 예술감독을 맡기도 했다.

"각각의 균형을 잡으면서 동등하게 즐기고 있어요. 심사위원으로서는 객관적 기준이나 테크닉보다는 연주자가 음악을 정말 느끼고, 하고 싶은 말이 있는지 봐요. 판단보다 듣는 걸 더 중요시하죠. 교육자로서는 교수의 말에 단순히 따르는 것이 아니라 조언을 받아들여 새롭게 표현할 수 있는지 보죠. 피아니스트로서는 음악을 듣는 청중의 입장이 되려고 노력해요. 제가 음악을 재현하고 컨트롤하려고 마음먹는 순간, 음악은 제한적이게 되니까요."

피아니스트 케빈 케너 [사진=뮤직앤아트컴퍼니]

케너는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의 음악적 파트너이자 피아니스트 조성진의 멘토로도 유명하다. 2011년 대관령국제음악제(현 평창대관령음악제)에 참여한 게 인연이 됐다. 특히 정경화와는 8년째 듀오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정경화는 케너를 "내 영혼의 동반자"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정경화는 음악을 벗어나 인생을 바라보는 관점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줬어요. 모든 것에 관해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사람이죠. 함께 작업하고 공연할 때 우리 듀오를 이끄는 영혼의 결합을 느껴요. 서로의 어떤 부분을 충족시키죠. 조성진은 처음 만났을 때 정말 감명받았어요. 최근에는 자신의 목소리도 내고 음악에 접근하는 방식도 성장했더라고요. 작게나마 그의 인생에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어 감사하고 뿌듯합니다(웃음)."

그는 이번 독주회 후 마스터클래스를 통해 한국의 젊은 피아니스트들과도 만날 예정이다. 연주만큼 후학 양성 또한 큰 성취감과 영감을 주기에 케너의 기대도 남다르다.

"한국의 젊은 피아니스트들을 만나는 걸 기대하고 있어요. 음악을 연주하고 만드는 것만큼이나 후배들을 양성하는 건 보람차고 기쁜 일이죠. 젊은 후배들의 실력이 굉장해요. 클래식 업계를 이끌어갈 이들의 미래가 무척이나 기대됩니다."

hsj121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악 유튜브 '최한이·변상문의 작금작금'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전통 예술 분야인 국악에 새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신개념 국악 방송 '최한이·변상문의 작금작금'이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유튜브 채널 '뉴스핌TV'와 'K스팟'을 통해 공개됐다. '최한이·변상문의 작금작금'은 국악을 대중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가려는 시도로 마련됐다. 젊은 국악인들의 시선으로 전통음악을 재해석하고 현대사회 속 국악의 의미를 재조명한다. 여기에는 소리꾼 최한이와 변상문 국방국악문화진흥회 이사장, 오윤석 팝페라 가수와 박나현·김보성 소리꾼과 박혜정 가야금 병창 등이 출연한다. '최한이·변상문의 작금작금'의 제1편은 15일 낮 12시 공개됐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의 유튜브 채널 '뉴스핌TV'와 'K라이징스타'를 통해 방송되는 국악 프로그램 '최한이·변상문의 작금작금'. (맨 왼쪽부터) 소리꾼 최한이와 오윤석 팝페라 가수, 변상문 국방국악문화진흥회 이사장. alice09@newspim.com '최한이·변상문의 작금작금'에서의 '작금(昨今)'은 역사적 사건과 인물 이야기를 국악으로 풀어 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금을 캐 부자가 된다'는 '작금(作金)'이라는 뜻이 함께 포함돼 있다. 8월 15일 광복 80주년을 맞아 선보이는 이번 특집 프로그램의 제1화 '광복'은 총4편으로 나뉘어 방송된다. 제1편은 '작금', 2편 '김구, 판소리 배우다', 3편 '이승만과 아리랑', 4편 '광복군'으로 이어진다. 제1편 '작금'은 오윤석 팝페라 가수가 참여, 한국가곡 '선구자'를 불렀다. 변사로 나선 변상문 이사장은  "올해는 광복 80주년이다. 눈물로 밥을 말아먹었던 만주에서 미국 땅에서, 나라를 되찾기 위해 국가를 위해 헌신하 분들의 뜻을 기리는 의미로 '선구자'를 선곡했다"고 소개했다. 변상문 이사장은 '가곡'에 대해 "표준국어대사전에서 '가곡'을 우리나라 전통 성악곡의 하나로 피리나 거문고, 해금 따위의 관현악 반주에 맞춰 부르는 노래라고 정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소리꾼 최한이는 "서양 창법을 기반으로 하는 한국 가곡의 어원이 전통 성악인 가곡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부연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의 유튜브 채널 '뉴스핌TV'와 'K라이징스타'를 통해 방송되는 국악 프로그램 '최한이·변상문의 작금작금'. 2025.08.14 alice09@newspim.com 한국가곡 '선구자'의 2절에는 '조국을 찾겠노라 맹세하는 선구자/지금은 어느 곳에 거친 꿈이 되었나'라는 구절이 나온다. '선구자'는 윤해영의 시에 조두남이 곡을 붙인 것으로, 그동안 독립운동가의 기상과 꿈을 표현한 노래로 알려지면서 '제2의 애국가'라고 불릴 만큼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다. 장중한 곡조에 조국을 위해 한 몸을 던진 독립투사와의 만남이 묘사돼 있다. 또한 1970~1980년대 학생운동과 민주화 운동시기에 자주 애창되기도 했다. 변상문 이사장은 "이러한 민족적 가사로 하여금 나름대로 의미 있는 선곡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국악을 좋아하는 저는 초등학교 때부터 대학교 때까지 우리나라 노래를 배우지 못했다. 자연스레 서양 음악을 먼저 배웠다. 저는 이것이 광복 80주년을 맞이한 '작금의 시대'에 생각해 볼만 한 주제라 생각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특히 "아주 오래된 이야기인데, 어느 대학교 성악과 시간에 이탈리아 교수님을 초청했다. 그 분이 성악과 재학생들에게 '너희 노래를 해달라'고 요청을 하셨고, 한 학생이 '선구자'를 불렀다. 조국을 찾겠다고 맹세한 선구자의 마음이 와 닿았고 '우리는 이런 나라 사람들'이라고 자랑하기 위해 부른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의 유튜브 채널 '뉴스핌TV'와 'K라이징스타'를 통해 방송되는 국악 프로그램 '최한이·변상문의 작금작금' 스틸컷. 2025.08.14 alice09@newspim.com 그는 "그런데 그 교수가 노래를 멈추더니 '그건 우리 노래잖아. 너희 것을 부르라'고 말해서 순간적으로 교실이 찬물을 얹은 것처럼 조용해진 적이 있다"라며 "우리가 오늘 광복 80주년을 맞이해 뒤죽박죽 돼 있고 뒤섞인 개념을 정리해보고자 했다"고 강조했다. 이후 최한이가 성악가 최초로 공중파에서 일제강점기 이왕직아악부 출신의 죽헌이 해방 후 편찬한 국악 창작곡집 '고가신조' 부른 것을 언급하자, 오윤석은 "최한이 씨와 국악과 서양음악이 만난 '보체소리 팀'으로 고가신조 '북천이 맑다거늘'을 불러 많은 찬사를 받았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변상문 이사장은 제1편 '작금'에서 뒤섞인 개념을 정리하며 "가곡은 국악"이라는 답을 힘주어 말했다.   alice09@newspim.com 2025-08-15 12:01
사진
뉴스핌, AI 기반 맞춤형 MY뉴스 출시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매일 쏟아지는 수만 개의 뉴스 중에서 정작 나에게 필요한 뉴스를 찾기는 쉽지 않다. 이런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국내 최초로 AI(인공지능)로 독자에게 뉴스를 추천해주는 'AI MY뉴스'를 11일 본격 출시했다. AI MY뉴스의 핵심은 지능형 구조에 있다. 그동안 미디어는 독자가 선택한 관심 분야에 의존해 단순히 뉴스를 선별해 제공했다. 그러나 AI MY뉴스는 독자를 이해하고 학습해가며 개인에게 꼭 필요한 뉴스를 골라 제공한다. ◆ AI 추천뉴스·글로벌투자·AI 어시스턴트 출시 'AI 추천뉴스'는 독자가 첫 번째 기사를 클릭하는 순간부터 작동한다. 관심 카테고리를 선택하고 기사를 읽을 때마다 AI 시스템이 독자의 취향을 기억하고 분석한다. 경제 뉴스를 자주 읽는 독자라면 점차 반도체, 주식, 부동산 등 세부 관심사까지 파악해 더욱 정확한 뉴스를 추천한다. '모닝 브리핑'과 '런치 브리핑'은 바쁜 현대인을 위한 맞춤 서비스다. 모닝 브리핑은 AI가 밤새 분석한 전날과 당일 새벽까지의 주요 뉴스를 5~7개 헤드라인으로 정리해 제공한다. 런치 브리핑은 오전 7시부터 정오까지의 뉴스를 공공·정치, 산업시장, 글로벌, 전국 이슈 등 4개 분야로 나눠 각각 5개씩 핵심 내용을 전달한다. '글로벌 투자' 서비스는 AI MY뉴스의 핵심 콘텐츠다. 뉴스핌 마켓 전문기자들의 고품질 투자분석 'GAM(Global Asset Management)'을 독자에게 제공한다. '글로벌 브리핑'은 미국 증권시장 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날마다 시장 개요부터 투자자 관점까지 4개 섹션으로 체계화된 분석을 제공한다.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등 주요 기술주를 별도 추적해 대형 기술주의 시장 영향력을 정밀 분석한다. '파워 특징주 포트폴리오'는 일일 수익률, 변동성, 이동평균 편차 등 핵심 지표를 종합해 수익률 상위 종목을 분석하고, '이 시각 증시 시그널'은 글로벌 이슈를 실시간으로 찾아 미국 증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신호로 정리해 제공한다. '주간 연준 인사이트'는 연방준비위원회 공식 브리핑을 투자자 관점에서 재해석하며, '뉴욕증시 전문가 팁'은 매일 뉴욕 현지 증시 전문가들의 생생한 조언을 5개의 구체적인 팁으로 가공해 전달한다. 이 가운데 '뉴스 종목 추적기'는 전 세계 글로벌 뉴스에서 미국 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을 실시간으로 포착한다. S&P500 전체 기업을 대상으로 긍정적·부정적 영향을 받을 종목을 각각 5개씩 찾아 구체적인 이유도 내놓는다. 뉴스핌이 새롭게 내놓는 AI MY뉴스 서비스 모습 [자료=뉴스핌DB] 2025.08.08 biggerthanseoul@newspim.com 뉴스핌은 글로벌 AI 검색 기업 퍼플렉시티와 협력해 생활 밀착형 AI 어시스턴트도 제공한다. '뉴스 전략 24시'는 그동안 축적된 뉴스 데이터를 바탕으로 독자의 질문 의도를 파악해 맞춤형 답변과 생활 전략을 제시한다. 미국 증시 투자 전략도 함께 제공해준다. '정책 배달 119'는 정부 정책브리핑의 모든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 상황에 맞는 정책을 찾아 신청 방법까지 안내하는 개인 맞춤형 정책 컨설턴트 역할을 한다. 단순 검색에서 그치지 않고 독자의 행동을 이끌 수 있는 현실적인 답변을 제시한다. 뉴스핌의 모든 기사는 50개 국어로 번역돼 국내 거주 외국인과 해외 독자들도 모국어로 한국 뉴스를 접할 수 있다.  ◆ "독자와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미디어 경험의 시작" 민병복 뉴스핌 회장은 "AI MY뉴스는 정보 홍수 시대에 진정으로 필요한 뉴스를 선별해 전달하는 새로운 미디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며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국민 모두의 삶에 힘이 되는 뉴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민 회장은 "AI MY뉴스는 독자와 함께 성장하며 개인의 삶에 진정한 가치를 더하는 새로운 미디어 경험의 시작"이라며 "AI를 활용해 새로운 결과를 도출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에 직접 AI로 콘텐츠를 만들어 국민 모두가 제한 없이 무료 서비스를 바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고 말했다. 이번 AI MY뉴스 서비스는 첫 버전(V 1.0)이다. 우선 모바일 웹페이지에서 서비스가 제공된다. 뉴스핌은 국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콘텐츠 수요를 직접 파악해 국민이 원하는 서비스를 지속 개발해나갈 예정이다.  분야별 독자들의 성향을 파악해 다양한 콘텐츠 설계 아이디어를 받아 매월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에 나설 예정이다.  이어 이미 서비스에 나선 AI 아나운서 글로벌 투자 콘텐츠는 물론, 다양한 영상 콘텐츠도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뉴스핌은 국내를 뛰어넘어 세계 시장에서 AI를 잘 활용하는 글로벌 뉴스통신사로 도약하는 데 속도를 낼 예정이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08-11 12:5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