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통일·외교

속보

더보기

개성공단 기업인들 "美, 북한이 임금 전용 안하면 재가동 검토"

기사입력 : 2019년06월18일 16:33

최종수정 : 2019년06월18일 21:20

美 방문 개성공단 대표단, 18일 통일부 기자들과 간담회
"美, 임금 전용 문제 해결 시 재가동 적극 검토 가능성"
"北, 美 기업 입주 시 '전쟁종결'로 생각할 것 의견 개진"

[서울=뉴스핌] 노민호 기자 = 미국 전문가들이 개성공단 기업인들에게 북측 노동자의 '임금 투명성'만 확보되면 공단 재가동을 두고 탄력이 붙을 수 있다는 의견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미국을 방문한 김진향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이사장은 18일 통일부 출입기자들과 만나 "달러 문제만 해소되면 미 정부가 전향적으로 공단 재가동 문제를 검토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의견을 미국의 전문가들로부터 들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이사장과 정기섭 개성공단기업협회장 등 개성공단 기업인 대표단은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미국을 방문해 미 연방 하원 아시아태평양소위원회, 국무부, 미국평화연구소(USIP), 스팀슨센터 관계자들과 만나 '개성공단의 평화적 가치와 재개의 필요성'을 전달했다.

김진향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이사장이 지난 4월 3일 청주대학교 보건의료과학대학 청암홀에서 학생 400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청주대]

김 이사장은 "개성공단의 평화적 가치에 대해 설명했다"며 "그들은 평화적 가치는 들어본 적이 없다고 했고 '달러 박스(돈줄)' 등 경제적 공단으로만 이해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러면서 "우리 측의 설명을 다 듣고 그들은 대북제재만이 모든 문제를 풀 수 있는 게 아닌 거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며 "전체적인 기조 변화가 있을 수 있겠다는 희망을 갖고 왔다"고 강조했다.

김 이사장은 "미국 전문가들에게 '미국 기업이 개성공단에 들어오는 순간 북측은 미국과 전쟁이 사라진다는 '시그널(신호)'로 받아들일 수 있다'고 말했다"고 했다.

개성공단 대표단은 아울러 북한 노동자 임금을 현물로 지급하는 구상을 미국 전문가들에게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이사장은 "달러 없이 현물, 민생목적의 분유, 쌀, 의약품이든 민생목적의 현물로 제공하는 방안 등에 대해 설명했다"며 "(다만 이에 대해) 미 전문가들은 아무런 코멘트를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no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손흥민, 다저스 홈서 생애 첫 시구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FC(LAFC)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이 생애 첫 시구로  미국프로야구(MLB) 무대에서 특별한 순간을 즐겼다. LA 다저스의 초청을 받은 손흥민은 28일(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의 홈 경기에 앞서 시구자로 등장했다. [서울=뉴스핌] 손흥민이 28일 LA 다저스와 신시내티의 경기 전 시구자로 나섰다. [사진 = MLB X] 2025.08.28 wcn05002@newspim.com 마운드에 선 손흥민은 다저스의 상징적인 파란 모자와 함께, 자신의 이름과 등번호 'SON 7'이 새겨진 유니폼을 착용해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첫 시구라는 긴장감이 있었지만, 손흥민이 던진 공은 정확히 스트라이크존으로 향하며 '완벽한 시구'라는 찬사를 받았다. 그는 이번 기회를 위해 LAFC 동료들과 가볍게 연습을 이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시구를 마친 뒤 손흥민은 모자를 벗어 관중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고, 시포를 맡았던 다저스의 투수 블레이크 스넬과 포옹하며 미소를 지었다. 손흥민의 이번 시구는 단순한 이벤트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올여름 그는 지난 10년간 몸담았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MLS 무대로 이적했다. 세계 정상급 공격수의 합류에 LA는 물론 미국 스포츠계 전체가 들썩였고, 다저스를 비롯해 미국프로농구(NBA) LA 클리퍼스, 미국프로풋볼(NFL) LA 램스 등 현지 메이저 구단들이 공식 SNS를 통해 손흥민을 환영할 정도였다. [서울=뉴스핌] 손흥민이 28일 LA 다저스와 신시내티의 경기 전 시구자로 나서 유니폼을 입고 있다. [사진 = MLB X] 2025.08.28 wcn05002@newspim.com MLS 무대에 입성한 손흥민은 빠르게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고 있다. 데뷔전이었던 지난 10일 시카고 파이어와의 경기(2-2 무)에서는 페널티킥을 유도했고, 17일 뉴잉글랜드 레볼루션 원정 경기(2-0 승)에서는 도움을 기록했다. 이어 24일 FC 댈러스전(1-1 무)에서는 환상적인 프리킥으로 데뷔골까지 터뜨리며 세 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번 프리킥 데뷔골로 손흥민은 MLS 30라운드 '이주의 골' 팬 투표에서 60.4%라는 과반이 넘는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1위에 올라 '이주의 골'에 선정됐다. LAFC는 오는 9월 1일 오전 11시 45분(한국시간) 홈구장인 BMO 스타디움에서 샌디에이고FC와 홈 경기를 치른다. 입단 후 계속해서 원정 경기를 치른 손흥민은 홈 팬들과 가질 예정이다. wcn05002@newspim.com 2025-08-28 10:36
사진
장동혁, 김문수 누르고 국힘 새 당 대표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국민의힘 새 당 대표에 재선 장동혁 의원이 26일 당선됐다. 장동혁 신임 당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김문수 후보를 꺾고 당권을 거머쥐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김문수 당 대표 후보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8.26 pangbin@newspim.com 이번 결선투표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 동안 추가 투표를 거친 후, 당원 선거인단 투표(8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20%)를 합산한 결과다.  장 대표는 22만301표 김 후보는 21만7935표를 각각 득표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22일 제6차 전당대회를 열고 투표 결과를 발표했으나 과반 이상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김 후보와 장 후보의 결선 행이 확정됐다. 안철수 후보와 조경태 후보는 낙선했다. 당시 득표율 및 순위는 따로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최고위원에는 신동욱·김민수·양향자·김재원 후보가 당선됐다. 청년최고위원은 우재준 후보가 선출됐다. 국민의힘 지도부를 구성하는 최고위원 및 청년최고위원은 반탄(탄핵반대) 3명(신동욱·김민수·김재원)과 찬탄(탄핵찬성) 2명(양향자·우재준) 구도다. 장 대표와 최고위원, 청년최고위원의 임기는 이날부터 시작된다. seo00@newspim.com 2025-08-26 10:4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