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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양곤 회장 "위암 3차치료제 임상3상 결과 좋다…합병비용 문제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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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중 발표 예정…효능 향상·부작용 감소 등 임상의들 반응 좋아
리보세라닙 개발 중인 美 자회사 LSKB 합병…기업가치 증대될 것

[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위암 3차치료제 임상3상 결과가 좋고, 시판 허가까지 난다면 내년 말 코스닥 시가총액 1위도 가능하다."

진양곤 에이치엘비(HLB) 회장은 14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업설명회를 열고, "위암 3차치료제 임상3상 결과 발표가 이달 중 있을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진 회장은 이어 "원래 5월에 발표할 것으로 예상했는데, 올 초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 때문에 행정적 절차가 2~3주 지연됐다"며 "(위암 3차치료제가)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기 때문에 연방정부 셧다운 같은 문제가 없다면 빨리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중국에서 5년간 투약한 결과 가벼운 손떨림 정도 외에 부작용이 없었다고 하는 등 임상의들 얘기 들어보면 결과가 좋을 것 같다"며 "우리가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는 잘 진행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진양곤 에이치엘비 회장이 14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업설명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정경환 기자]

에이치엘비는 LSKB와의 합병을 위해 미국에 100% 자회사인 HLB U.S.A를 설립하고 이 HLB U.S.A.가 LSKB의 지분 100%를 인수 후 합병하는 형태의 삼각합병을 진행한다. 이번 합병이 마무리되면 에이치엘비는 LSKB 지분 100%를 보유하게 돼 사실상 에이치엘비와 LSKB가 합병하게 되는 구조다. 앞서 에이치엘비는 항암제 리보세라닙을 개발 중인 미국 자회사 LSK Biopharma(이하 LSKB)와 합병키로 했다고 전날 밝혔다.

기존 LSKB 주주들에게는 합병대가로 LSKB의 최근 가치평가액을 기준으로 한 10%의 현금과 에이치엘비 주식을 제3자 배정형태로 지급하며, 언-아웃(Earn Out) 조항을 둬 NDA 완료와 시판허가 시 각각 10%의 현금을 추가로 지급한다.

이와 관련, 에이치엘비는 같은 날 HLB U.S.A를 대상으로 1879억원 규모의 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LSKB의 지분 100%를 인수하는 대가로 교부하는 주식 발행이다.

진 회장은 "삼각합병이 드문 사례라 공식 발표까지 시간이 좀 걸렸다"면서 "에이치엘비가 LSKB를 직접 합병하는 것은 법적으로 안 된다. 우리나라에서 그런 사례가 없을 거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합병 비용은 총 626억원으로 예상되는데 Earn Out 조항 등 고려하면 당장 필요한 것은 209억원 정도다"며 "지난달 말 현재 현금자산 303억원과 전환사채(CB) 200억원 합쳐 503억원 가량 확보돼 있기에 합병 비용 문제는 없다"고 했다.

진양곤 에이치엘비 회장이 14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업설명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정경환 기자]

2005년 미국 유타주에 설립된 LSKB는 항암제 리보세라닙(Rivoceranib)을 개발해 온 회사다. 에이치엘비는 2009년 투자를 개시, 2015년 양사 간 주식 스왑 등을 통해 에이치엘비가 LSKB의 최대주주가 된 후 지속적인 임상자금 지원을 해 왔다. 현재 위암 3차치료제로서 글로벌 3상을 종료하고, 이달 그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다.

진 회장은 "사실 LSKB 주주들이 억울해할 수 있을 것"이라며 "그런데 마침 한 달 전쯤에 LSKB 증자 관련해 기업가치평가보고서를 만들어 놓은 게 있었고, 양사 동의 하에 이 자료를 합병 과정에 반영키로 했다"고 전했다.

그는 "LSKB 증자 시 밸류가 4억4000만달러(약 4900억원)였기에, 합병 말고 단독 상장 주장하는 LSKB 주주들 있었다"면서 "하지만, LSKB가 직상장하게 되면 카니발리제이션(Cannibalization) 발생 우려가 있었다. 에이치엘비 의장으로서 균형 있는 결정을 하려고 했다. 심각한 토론을 거친 끝에 모두 이해해 줬다"고 언급했다.

LSKB가 상장될 경우 에이치엘비의 주식보다는 LSKB의 주식을 매수할 수 있다는 시장의 우려가 사라지게 돼 에이치엘비로서는 합병으로 인해 주주가치가 극대화 됨은 물론, 수급상의 불안감도 동시에 해소하는 1석 2조의 효과를 누리게 될 것이란 설명이다.

에이치엘비가 LSKB를 합병함으로써 향후 임상 비용 등 자금 조달을 전적으로 혼자 감당해야 하는 것에 대해서는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했다.

진 회장은 "주주간담회를 정기적으로 열고 있다"며 "주주들이 LSKB가 정말 가치가 있다면, 그런(자금 조달) 부담은 받아들일 수 있다는 입장을 보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잦은 CB 발행으로 인한 시장의 비난을 알고 있다"며 "그러나 지금까지 자금을 허투루 쓴 게 없다. 앞으로도 자금은 적절히, 합리적으로 조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향후 진 회장은 에이치엘비를 바이오사업지주회사로, LSKB는 신약개발 전문회사로 키워 갈 생각이다.

진 회장은 "리보세라닙 하나만 믿고 LSKB를 합병한 것은 아니다"며 "리보세라닙에 대해 이미 수많은 논문이 나와 있고, 중국 항서제약은 240건의 임상을 진행 중이다. 위암 치료제 틀에 갇혀 있는데 그 외에 다양한 적응증으로 확대 가능하다. 기본적으로 다양한 파이프라인을 갖고 있어야 기업가치가 증대될 거라 본다"고 했다.

그는 "에이치엘비를 바이오사업지주회사로, LSKB는 리보세라닙 적응증 개발하는 형태의 신약개발 전문회사로 키우고, 에이치엘비생명과학은 위탁생산기관(CMO)으로서 리보세라닙 생산기지로 만들 것"이라며 "뉴(New) 에이치엘비는 글로벌 초일류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진 회장은 지난 10일 에이치엘비 단독대표로 복귀했다. 에이치엘비는 지난 3월 정기주총에서 진 회장이 이사회의장으로 물러나면서 김하용·김성철 각자대표로 변경된 바 있으나, 두 달여만에 진 회장이 다시 대표이사로 복귀한 것이다.

진 회장은 "대표이사로 복귀한 것은 이번 딜을 주도적으로 지휘함과 동시에 합병 이후의 기업가치를 제고하는 등 책임경영 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라며 "LSKB의 이사를 겸임하던 에이치엘비의 이사 3인(김성철, 김하용, ALEX)의 사임은 이번 합병에 대한 임원의 이해상충행위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했다.

 

ho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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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년 아시아나 역사 속으로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통합 작업이 마지막 단계에 들어섰다. 양사는 오는 14일 합병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12월 17일 '통합 대한항공' 출범을 공식화한다. ◆ 5년 6개월 만에 합병 마침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13일 각각 정기 이사회를 열고 합병계약 체결을 승인했다. 양사 합병 계약 체결은 2020년 11월 17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신주인수계약 체결 이후 5년 6개월여 만이다. 앞서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글로벌 여객 수요 급감으로 아시아나항공의 재무구조와 경쟁력이 약화되자 정부와 채권단은 항공산업 안정화를 위해 총 3조6000억원 규모의 정책자금을 지원했다. 대한항공 B787-10 항공기. [사진=대한항공] 대한항공은 이번 인수·합병 추진 과정에서 아시아나항공의 재무구조 개선과 경영 정상화를 위해 노력했고, 지원받은 공적자금을 전액 상환했다고 설명했다. 대한항공은 통합 항공사 출범을 기반으로 글로벌 항공시장 내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합병으로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의 자산과 부채, 권리·의무, 근로자 일체를 승계한다. 합병 후 존속회사는 대한항공이며, 아시아나항공은 소멸한다. 대한항공은 공시를 통해 "합병 및 합병 후 통합 절차(PMI)를 통해 항공기 정비, 지상조업, 기내식 등 운항 인프라의 통합 운영으로 고정비 절감 및 규모의 경제를 실현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해외 지점 및 영업망의 통합을 통해 중복 관리비용의 절감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합병 비율은 자본시장법령에 따른 기준시가를 바탕으로 대한항공 1 대 아시아나항공 0.2736432로 산정됐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의 자본금은 약 1017억원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 안전운항 인가 등 후속 절차 본격화 대한항공은 합병 계약 이후 통합 항공사 운영을 위한 제반 절차에 착수한다. 항공사 안전운항체계의 안정적인 통합에 필요한 운영기준(OpSpecs·Operations Specifications) 변경 인가 등이 대표적이다. 운영기준 변경 인가는 합병 후 존속하는 대한항공의 기존 운항증명(AOC·Air Operator Certificate)을 유지하면서, 아시아나항공이 보유한 항공기와 안전 운항 시스템 전반을 대한항공 운영체계 안으로 통합하기 위한 법적·행정적 절차다. 대한항공은 오는 14일 합병 계약 체결 직후 국토교통부에 합병 인가를 신청한다. 오는 6월 중에는 통합에 따라 변경되는 항공 안전 관련 준수 조건과 제한 사항을 담은 운영기준 변경 인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국내 인허가 절차가 끝나면 해외 항공당국을 대상으로도 운영기준 변경 등 필요한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사진=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8월께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합병을 결의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이번 합병이 소규모 합병 요건을 충족하는 만큼 아시아나항공 주주총회와 같은 날 이사회 결의로 주주총회를 갈음할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주주 권익 보호 절차도 병행했다. 대한항공은 "이번 합병이 주주들의 관심이 높은 사안인 만큼 주주 권익 보호 및 개정 상법에 따른 주주충실의무를 준수하기 위해 법무부가 발표한 '기업 조직개편 시 이사의 행위 규범 가이드라인'에서 권고하는 공정성 강화 조치를 충실히 이행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자사 ESG위원회가 특별위원회 기능을 수행해 합병 거래 조건의 공정성 등을 별도 심의했다고 설명했다. 또 독립적인 외부 전문가를 통해 합병 가액과 비율의 적정성, 산정 방식의 공정성, 절차의 적정성, 주주 이익 보호 체계를 검증했다. 관련 내용은 증권신고서에 상세히 기재할 예정이다. ◆ 재무 부담 안고 시너지 본격화 대한항공은 재무 측면에서 단기 부담도 언급했다. 아시아나항공이 합병 전 기준 높은 부채비율과 상당 규모의 차입금 및 리스부채를 보유하고 있어 대한항공이 이를 포괄승계하게 되기 때문이다. 대한항공은 "합병 직후 단기적으로 합병 후 존속회사의 부채비율 상승 및 재무레버리지 확대가 불가피할 수 있다"고 밝혔다. 다만 "통합 현금흐름 창출 능력 강화, 중복 비용 절감에 따른 수익성 개선, 확대된 노선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영업수익 증대를 통해 중장기적으로 재무 안정성이 점진적으로 회복 및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대한항공의 아시나아항공 인수 관련 일지. [AI인포그래픽=김정인 기자] 영업 측면에서는 노선 네트워크와 운항 역량 통합이 핵심이다. 대한항공은 이번 합병을 통해 여객 네트워크 통합에 따른 운송 역량 확대와 MRO(항공기 정비·수리·운영) 등 고부가가치 사업 영역으로의 포트폴리오 재편을 추진한다. 대한항공은 "통합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환승 수요 확대, 글로벌 항공사 동맹 스카이팀(Skyteam) 활용을 통한 코드쉐어 확대, 미주·유럽·동남아 등 핵심 국제선에서의 운항 효율화를 통해 중장기적으로 글로벌 영업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마일리지·서비스 통합도 과제 통합 항공사 출범을 앞두고 안전 운항과 고객 서비스 통합 작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대한항공은 중복 노선 재배치와 신규 노선 개발을 통해 고객 선택지를 넓히고, 공항 라운지 리뉴얼과 기내식 개편, 공항 터미널 이전 등을 통해 서비스 품질을 높여왔다. 양사 마일리지 통합안은 공정거래위원회 등 관계당국과 협의 중이다. 대한항공은 통합안이 확정되는 대로 고객들에게 안내할 계획이다. 인천 영종도 운북지구에 위치한 제2 엔진 테스트 셀의 모습. [사진=뉴스핌DB] 대한항공은 합병 이후 기존 이원화된 마일리지 프로그램, 지상조업, 기내서비스 운영 체계를 통합해 내부 비효율을 줄이고 원가 절감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추진할 계획이다. 안전 운항을 위한 선제 투자도 진행 중이다. 대한항공은 통합 후 늘어나는 기단과 노선, 인력에 대비해 서울 강서구 본사 종합통제센터(OCC), 객실훈련센터, 항공의료센터를 리모델링하고 업무 시스템을 정비했다. 통합 항공사 출범 직후 운항상 혼란을 줄이기 위해 양사 운항승무원 훈련 프로그램도 표준화했다. 엔진 테스트 셀(ETC), 신 엔진 정비 공장, 인천국제공항 인근 정비 격납고 등 대규모 항공기 정비 시설도 확장하거나 새로 짓고 있다. 대한항공은 통합 항공사 출범으로 국가 항공산업 경쟁력 보존, 인천국제공항 허브 기능 강화, 글로벌 항공 네트워크 확대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합병 기일은 오는 12월 16일이다. 통합 대한항공은 합병 이튿날인 12월 17일 출범한다. 이에 따라 아시아나항공 브랜드는 출범 38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된다. kji01@newspim.com 2026-05-13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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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평택을 유세 중 이마 부상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하는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유세 도중 이마를 문에 부딪치는 사고로 눈 부위에 멍이 들었지만, 예정된 일정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조 대표는 13일 페이스북을 통해 "어제 일정 중 이마를 문에 세게 부딪히는 작은 사고가 났다"며 "자고 일어나니 눈두덩이가 붓고 멍이 들었다"고 했다.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하는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유세 도중 이마를 문에 부딪치는 사고로 눈 부위에 멍이 들었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조국 페이스북] 조 대표는 이날 오전 MBC 라디오 프로그램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를 마친 뒤 자신이 거주 중인 평택 안중의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주사도 맞고 약도 받았다"며 "의사, 간호사 선생님들의 환대와 내원하신 주민들의 응원에 감사했다"고 했다. 이어 동네 카페를 찾은 사실도 전하며 "소염제가 조금 독할 수 있으니 뭐라도 먹고 약을 먹으라는 당부를 들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내부가 마치 도서관 또는 화랑 같다"며 "조용히 독서하기 좋지만 저는 독서할 여유가 없다"고 했다. 조 대표는 이후 추가로 올린 글에서 문재인 정부 청와대 출신 인사들이 선거사무소를 찾았다고 밝혔다. 그는 "문재인 정부 청와대에서 근무했던 실장, 수석, 비서관님들이 선거사무소로 오셨다"며 "오른쪽 눈에 멍이 든 걸 보시고 놀라셨지만 '액땜'했다고 격려해주셨다"고 했다. 또 "거리에서 뵙는 시민들도 깜짝 놀라신다"며 "관리를 잘못한 점 죄송하다"고 적었다. 이어 "멍이 완전히 사라지는 데는 2~3일 걸릴 것 같다"면서도 "멍든 눈으로도 뚜벅이는 계속된다"고 강조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5-13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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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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