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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상, 볼로딘 러시아 하원의장 면담.."푸틴 대통령 방한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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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평화 러시아 역할 높이 평가”
“한러 의회간 소통 기대”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러시아를 공식방문 중인 문희상 국회의장이 현지시간 28일 오후 러시아 하원에서 뱌체슬라프 빅토르비치 볼로딘(Vyacheslav Viktorovich Volodin) 하원의장을 만나 양국 의회 간 교류·협력 활성화 및 양국 발전 방안 등을 논의했다.

문 의장은 볼로딘 러시아 하원의장에게 “이제 한러관계가 더 올라갈 수 없을 만큼 높은 수준이 됐다는 것도 분명하고 의회 간 교류도 그 이상”이라고 평가하면서 “지난해 러시아에 방문한 한국 국회의원이 80명이 넘는다. 양국 의회간 협력이 한러의 경제협력과 앞으로의 번영에 있어 매우 중요한 자산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문 의장은 이어 “올해 열리는 제4차 유라시아 국회의장 회의도 국제적인 브랜드화가 돼 전세계가 부러워하는 집합체가 됐다고 생각한다. 특히 한국, 러시아, 카자흐스탄을 포함해 현재 48개국이 참석의사를 표시했고, 독일, 프랑스, 이태리등 주요 유럽국가도 처음으로 참석의사를 보여 더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또 제5차 유라시아 국회의장회의는 아시아와 유럽의 개최국 교차원칙에 따라 아시아 국가에서 개최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문희상 대한민국 국회 의장과 뱌체슬라프 빅토르비치 볼로딘(Vyacheslav Viktorovich Volodin) 러시아 하원의장이 28일(현지 시각) 만나 기념촬영중이다. [사진=국회 대변인실 제공]

문 의장은 북한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에서 러시아가 역할을 해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문 의장은 “한반도 평화가 지금에 이르기까지 러시아가 양자관계, 유엔 안보리 결의, 6자 회담 등 북한을 대화 한가운데로 끌어내게 했고 제재를 결의에 따라 보조를 맞춰준 점을 대한민국은 높이 평가한다”면서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해 지금까지 러시아가 노력해준 것 이상으로 앞으로도 계속 노력해주실 것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볼로딘 하원의장은 “러시아 하원과 대한민국 국회가 같이 추진한 유라시아 국회의장 회의와 오늘 열리게 될 러한 의회간 고위급 협력위원회는 양국 의회의 새로운 협력방식이다. 의회간 협력을 통해 양국의 교육, 경제, 문화교류 등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면서 “이번 의장님 방문이 러시아와 한국의 관계가 역동적으로 발전해나가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볼로딘 의장은 이어 “문재인 대통령도 러시아를 방문하고 하원에서 연설하면서 양측 관계에 새로운 동력을 줬다”면서 “러시아와 한국 정상이 러한관계 발전을 위한 많은 노력 기울이고 있는데 우리도 의장으로서 정상들의 합의 실행을 위해 법적으로 지원하고 이를 지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는 푸틴 대통령과 볼로딜 의장의 방한 이야기가 오가기도 했다. 문 의장이 “제 임기가 1년 남았는데 그 전에 푸틴 대통령과 볼로딘 의장이 한국에 방문해주셨으면 한다”고 말하자 볼로딘 의장은 “푸틴 대통령께도 초청 제안을 꼭 전달하겠다”라고 답했다.

이날 면담에는 한러 의원외교협의회 회장인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의원과 송영길·박재호 의원, 자유한국당 김정훈 의원, 바른미래당 김관영 의원이 참석했다. 러시아 하원 의회에서는 올가 예피파노바 부의장, 레오니드 슬루츠키 외교위원장, 바벨 자발니 에너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문 의장은 이어 진행된 한-러 의회간 고위급협력위원회 개회사에서 “제1회 고위급협력위원회 회의를 개최되어 매우 기쁘고 뜻깊게 생각한다”며 “작년 MOU서명을 통해 합의한 협력위원회 회의가 이번에 본격적으로 시작되어 한·러 의회간 시의적절한 좋은 주제를 놓고 서로 의견을 수렴하는 전략적 소통의 플랫폼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 의장은 또 “이번 협력위원회 회의가 다자협력과 한반도문제, 경제협력과 입법지원, 그리고 문화·교육·인적교류와수교 30주년 기념행사 등 세 가지 주제로 정해진 것은 매우 적절하다고 보며 양국 의원들 간에 진지하고 건설적인 토의와 실질적인 성과가 있기를 바란다”며 “내년 2차 회의를 서울에서 개최하고자 하며 마침 한·러 수교 30주년을 기념하는 2020년에 의미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with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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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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