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자동차

속보

더보기

세단 이어 SUV로…캐딜락, XT6 11월 출시

기사입력 : 2019년05월16일 17:59

최종수정 : 2019년05월16일 18:0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XT6 4분기 중 출시…XT4 미정
CT5 물량 확보 관건

[서울=뉴스핌] 조아영 기자 =  캐딜락코리아가 세단에 이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라인업 확대로 국내 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인다. 연내 XT6를 도입해 국내 시장 성장세를 이어가는 동시에 커가는 SUV 수요에도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디트로이트 로이터=뉴스핌] 정윤영 인턴기자 = 지난 1월 13일(현지시각) 미국 미시간주(州) 디트로이트에서 '북미 국제오토쇼(NAIAS)'가 개막한 가운데 미국 자동차 브랜드 제너럴모터스(GM)의 '2020 캐딜락 XT6'가 기자회견을 하루 앞두고 공개됐다. 2019.01.13.

16일 캐딜락코리아 등 업계에 따르면 XT6는 이르면 오는 11월 국내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캐딜락코리아 관계자는 "XT6는 11월이나 12월 쯤 4분기 중에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라며 "SUV 수요가 많아지는 만큼 우선 XT6 도입을 우선으로 하려한다"고 말했다.

캐딜락코리아는 앞서 선보인 에스컬레이드 플래티넘, CT6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을 포함해 올해 총 4종의 신차 출시 계획을 세웠다. 하반기 중으로 XT6와 CT5를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XT6는 대형 SUV로, 지난 1월 디트로이트 모터쇼(북미 국제 오토쇼)에서 공개됐다. 앞서 국내 시장에서 선보인 중형 SUV인 XT5와 에스컬레이드 사이의 모델이다.

XT6의 차체 크기는 전장이 5050㎜로, 전폭은 1964㎜, 전고와 축거가 각각 1784㎜, 2863㎜다. 캐딜락의 차세대 디자인 '에스칼라' 콘셉트를 전면 채용했으며, 6기통 3.6ℓ 가솔린 엔진과 9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됐다.

캐딜락의 SUV 라인업은 XT4-XT5-XT6-에스컬레이드로 이어진다. 콤팩트 SUV에 해당하는 XT4의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 캐딜락은 XT6와 에스컬레이드로 급성장하고 있는 대형 SUV 시장을 집중 공략한다.

펠리세이드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현대차와 G4 렉스턴를 내세운 쌍용차 뿐만 아니라 BMW, 벤츠 등 수입차 업체들도 신차 출시로 대형 SUV 시장에 가세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올해 국내 대형 SUV 판매량은 10만대 이상 판매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캐딜락은 중형세단 CTS 후속 차종인 CT5도 하반기 중 선보일 예정이지만 CT5의 도입 시기는 미뤄질 가능성도 있다. 캐딜락코리아 측은 물량 확보 등의 문제로 시기가 지연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캐딜락은 공격적인 신차 투입과 물량 확보로 최근 3년 간 이어온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다만, 지난해에는 공급 물량 부족으로 인해 총 2101대 판매로 연간 목표량이었던 2500대 달성에는 실패했다. 올해 성적도 본사로부터 충분한 물량 확보가 관건인 상황이다.

 

 

likey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메타, AI 데이터센터 구축 270억달러 조달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메타플랫폼스(NASDAQ: META)가 루이지애나주 리치랜드 패리시에 건설 중인 초대형 데이터센터 '하이페리온(Hyperion)' 프로젝트를 위해 사모펀드 블루아울캐피털(Blue Owl Capital)과 손잡고 270억달러(약 38조 70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거래는 민간 기업의 단일 자금조달 규모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메타는 프로젝트의 약 20% 지분을 보유하고, 나머지 대다수 지분은 블루아울이 운용하는 펀드가 보유한다. 블루아울은 약 70억달러 현금을 투입했으며, 메타는 그 대가로 약 30억달러의 일회성 현금 배당을 받았다. 하이페리온 데이터센터는 2기가와트(GW) 이상의 연산 용량을 갖춰 대규모 언어모델(LLM) 학습 등 차세대 인공지능(AI) 연산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메타는 현지에 500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며, 시설 임대계약은 4년 기한에 연장 옵션이 포함된 형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에는 블랙록과 핌코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대규모로 참여했다. 블랙록은 전체적으로 약 30억달러 규모의 채권을 인수했으며, 일부는 액티브 하이일드 ETF 등에 편입됐다. 핌코는 약 180억달러어치를 사들이며 최대 투자자로 참여했다. 업계는 이번 메타의 270억달러 조달을 AI 연산력 확보 경쟁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대형 기술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확충에 수백억 달러를 쏟아붓는 가운데, 모건스탠리는 메타·구글·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올해만 약 4천억달러를 AI 인프라에 투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픈AI 역시 26GW 규모의 연산 능력 확보를 위해 1조달러 이상을 투입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메타의 기업 로고 [사진=블룸버그] wonjc6@newspim.com     2025-10-22 09:32
사진
北, 동북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합참에 따르면, 우리 군은 22일 오전 8시10분경 북한 황북 중화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 포착된 북한의 미사일은 약 350km 비행했고, 정확한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 당국이 정밀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사진은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장면,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10.22 gomsi@newspim.com 합참 관계자는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준비 동향을 사전에 포착해 감시해 왔으며, 발사 즉시 탐지 후 추적하였다"면서 "또한, 미·일 측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국가안보실은 안보실 및 국방부·합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국가안보실 관계자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관련 상황을 대통령께 보고하면서 상황을 주시해 왔다"면서 "특히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안보실과 국방부 및 군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한반도 상황에 미칠 영향을 평가했다"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5-10-22 11: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