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종합] '절대그이', 밀당·츤데레 없는 순도 100% 사랑…여진구·방민아 '직진 로코' 온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사랑의 본질에 집중한 로코 '절대그이'가 안방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밀당'이나 '츤데레'는 찾아볼 수 없는 순도 100%의 지고지순한 사랑을 담은 작품이다.

15일 목동 SBS 13층 홀에서는 SBS 새 수목드라마 ‘절대그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정정화PD와 배우 여진구, 방민아, 홍종현, 최성원, 홍서영이 참석했다.

‘절대그이’는 동명의 일본 만화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다. 첫 출간 이후 일본에서 드라마화된 지 10년이 넘었다. 제작진은 “이 작품이 기획된 지 10년 가까이 됐다. 제작은 작년에 됐는데 연인용 로봇, 피규어라는 소재만 가져오고 거의 다 재창조됐다고 보시면 된다”며 “주변 인물들이 원작과 비교가 되지 않는 재창조물로 봐도 무방하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인턴기자 = 배우 여진구(왼쪽부터), 방민아, 홍서영, 홍종현, 최성원이 15일 오후 서울 양천구 SBS에서 열린 드라마 ‘절대그이’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수 분장사 다다와 연인용 피규어 제로나인이 펼치는 로맨스 드라마 ‘절대그이’는 15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2019.05.15 alwaysame@newspim.com

정정화 PD는 "우리 드라마는 마왕준에게 상처를 받은 엄다다가 영구라는 휴머노이드를 통해 마음을 열게 되는 과정을 그린다. 최근에 볼 수 있던 로코와 다르게 순수하고 지고지순한 사랑에 대해 다루고 있다. 요즘 연애라고 하면 '밀당'이나 '츤데레' 같은 게 흔한데, 사랑의 본질은 좋아하는 마음을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것이 아닌가 싶었다. 휴머노이드 영구를 통해 사랑의 본질을 다시 생각하고 재미있게 볼 수 있는 드라마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주인공인 영구(0.9.) 역의 여진구는 ‘절대그이’ 출연에 대해 “처음 캐릭터 설정을 읽고 요즘에 나온 로맨스코미디들과 다르다고 느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순수하고 맹목적인 사랑을 다룬 드라마 같았다. 오랜만에 많은 분들이 재밌게 봐줄 수 있을 것 같았다”면서 “영구(여진구)의 엄다다(방민아)를 향한 순수한 마음이 복잡한 인간의 감정과 얽히며 어떤 변화가 찾아올지 궁금했다. 그래서 이 작품을 함께 하게 됐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인턴기자 = 배우 여진구, 방민아, 홍종현이 15일 오후 서울 양천구 SBS에서 열린 드라마 ‘절대그이’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수 분장사 다다와 연인용 피규어 제로나인이 펼치는 로맨스 드라마 ‘절대그이’는 15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2019.05.15 alwaysame@newspim.com

여진구와 로맨스 호흡을 맞추는 방민아는 “여진구는 저보다 어리지만 연기 경력은 긴 선배”라며 “든든했다. 제가 많이 기댔다. 참 침착한 배우”라며 믿음을 드러냈다.

그러면서도 “그런데 장난칠 때는 또래처럼 해맑았다. 반전 매력이 있더라. 덕분에 즐겁게 촬영했다”고 웃었다.

여진구 역시 “저도 재밌게 촬영했다. 현장에서 먼저 ‘대본 리딩을 하자’고 해주고 성실하더라. 잘 챙겨주는 모습을 보면서 극중 인물처럼 보여졌다. 덕분에 몰입하기 훨씬 좋았다”고 방민아를 칭찬했다.

일본 만화가 와타세 유우의 원작을 드라마화한 ‘절대그이’는 연인용 피규어와 사랑의 상처로 강철 심장이 돼버린 여자, 그리고 사랑을 놓치고 속앓이하는 남자의 로맨틱 멜로를 담는다. 여진구, 방민아, 홍종현, 최성원, 홍서영이 출연하며 ‘빅이슈’ 후속으로 15일 밤 10시 SBS에서 첫 방송된다.

jyy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광주도서관 현장 매몰자 추가 수습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붕괴해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 상태다. 11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옥상 2층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안전 사고를 대비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2025.12.11 bless4ya@newspim.com 이 사고로 하청업체 소속 작업자 1명이 이날 오후 2시 52분에 의식 불명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4시 1분을 기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2시 53분쯤 지하층에서는 또다른 작업자 1명이 구조물에 깔린 상태로 발견됐다. 구조 당국이 8시 13분쯤 잔해를 치우고 수습하는 과정에서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나머지 2명은 실종 상태다. 건설 현장에 투입된 작업자는 총 97명이며 사고를 당한 이들은 미장 및 철근, 배관 관련 작업을 각각 담당하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대형 크레인 2대,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구조견 2마리, 열화상카메라, 드론 등을 활용해 나머지 실종자에 대한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밤샘 수색 작업에 대비해 한국전력의 협조를 구해 조명도 설치했다.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의 한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에서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매몰자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광주 서부소방서] 사고는 콘크리트 타설 중에 구조물이 연쇄적으로 무너져 발생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단계다. 광주대표도서관은 연면적 1만164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516억원이다. 완공 시점은 내년 4월 13일까지였다. 광주시는 이날 오후 2시 40분을 기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 콘크리트하고 철근이 집중돼 있어 구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2025-12-11 21:26
사진
李대통령, 전재수 장관 면직안 재가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을 받는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은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영종도=뉴스핌] 김학선 기자 = 통일교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11일 오전 'UN해양총회' 유치 활동을 마친 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해 입장을 밝힌 후 공항을 나서고 있다. 전 장관은 "직을 내려놓고 허위사실 의혹을 밝힐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11 yooksa@newspim.com 통일교 측으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진 전 장관은 앞서 "장관직을 내려놓고 당당하게 응하는 것이 공직자로서 해야 할 처신"이라며 사의를 표명했다. 전 장관은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라면서도 사의를 밝혔다. 그는 "흔들림 없이 일할 수 있도록 제가 해수부 장관직을 내려놓는 것이 온당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전 장관은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고, 불법적인 금품수수는 단언컨대 없었다"며 "추후 수사 형태든지, 아니면 제가 여러 가지 것들 종합해서 국민들께 말씀드리거나 기자간담회를 통해 밝혀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 장관은 "(통일교 측으로부터)10원짜리 하나 불법적으로 받은 사실이 없다"면서 "600명이 모인 장소에서 축사를 했다는 것도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앞서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지난 8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2018∼2020년께 전재수 당시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명품 시계 2개와 함께 수천만 원을 제공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면서 한일 해저터널 추진 등 교단 숙원사업 청탁성이라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pcjay@newspim.com 2025-12-11 17: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