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여론조사] 대북 식량지원 '찬반 팽팽'…찬성 46% vs 반대 50%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지지 정당·이념·지역 가리지 않고 부정의견 우세
찬성은 민주·정의당 지지층과 30·50대만 대다수

[서울=뉴스핌] 이서영 수습기자 = 북한에 식량을 지원하는 것에 대한 반대 여론이 오차범위 내에서 찬성 의견을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북 식량 지원에 반대하는 의견은 50.4%인 반면 찬성 응답은 46%였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10일 YTN ‘노종면의 더뉴스’ 의뢰로 북한 식량자원에 대한 국민여론을 조사한 결과, 반대가 50.4%, 찬성이 46.0%로 나타났다.

찬반 양론이 오차범위(±4.3%p) 내인 4.4%p의 격차로 팽팽하게 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모름·무응답은 3.6%였다.

최근 북한이 발사체와 단거리 미사일을 잇달아 발사하면서 한반도 안보정세에 긴장도가 높아진 것에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서울=뉴스핌] 이서영 수습기자 = 북한에 식량을 지원하는 것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 반대 의견이 찬성 의견에 소폭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9.05.13 jellyfish@newspim.com

세부적으로는 반대 여론은 자유한국당 지지층이 90% 이상으로 압도적이었다. 바른미래당 지지층과 보수층에서도 반대의견이 70% 이상을 차지했다.

이어 무당층·중도층과 서울·대전·세종·충청, 남성, 20대·60대는 반대 응답이 50% 대를 웃돌았고 대구·경북과 부산·울산·경남은 60%대를 기록했다.

찬성 여론은 민주당 지지층에서 80% 이상이 나왔고 정의당 지지층과 진보층, 광주·전라에서는 찬성 의견이 70% 이상이었다. 여성, 30대와 50대에서도 찬성이 절반 이상이거나 다수였다.

한편 경기·인천(반대 47.3% vs 찬성 49.8%), 40대(49.8% vs 46.5%)에서는 찬반 양론이 팽팽히 맞서는 모양새였다. 이번 조사는 지난 10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남녀 6187명에게 접촉해 최종 511명이 응답을 완료, 8.3%의 응답률을 나타냈다.

무선 전화면접 (10%)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률을 통한 임의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올해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3%p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jellyfi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사진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23일 발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첫 상업발사체 '한빛-나노'의 발사를 한국시간 오는 23일 오전 3시 45분에 재시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지난 20일 발사를 앞두고 추진제 충전 과정에서 2단 액체 메탄 탱크 배출 밸브의 간헐적 미작동을 확인하고 발사를 중단했다. 해당 밸브는 발사체 상단부 압력 제어를 담당하는 부품으로, 작동 불량 시 탱크 파열 가능성이 있어 안전을 고려해 예방적으로 발사를 중단했다.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체 전경 [사진=이노스페이스] 2025.12.21 biggerthanseoul@newspim.com 이후 점검 결과 배출 밸브 외 추가 이상은 없었으며, 예비품으로 교체가 가능한 상태다. 발사 일정은 브라질 공군과의 협의를 거쳐 발사 윈도우 마지막 날인 12월 22일(브라질 시간) 오후 3시 45분으로 확정됐다. 다만 당일 비 예보가 있어 기상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이노스페이스는 이번 발사로 고객 위성 5기를 고도 300km, 경사각 40도의 지구 저궤도에 투입하고, 비 분리 실험용 탑재체 3기에 대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수종 대표는 "발사체 개발과 발사 운용은 고난도 기술 영역인 만큼 남은 시간 면밀히 점검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발사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12-21 17: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