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보험

속보

더보기

홈쇼핑 보험 판매, 정점찍고 5년째 추락

기사입력 : 2019년05월10일 15:56

최종수정 : 2019년05월10일 15:56

10년 급성장 홈쇼핑 판매, '소비자보호 규제' 강화에 제동
지난해 전년 대비 16% 급감…1조1467억원

[서울=뉴스핌] 이정화 기자 = 2003년 허용된 이후 10여 년간 급성장을 거듭하던 홈쇼핑 보험 판매가 2014년 정점을 찍은 이후 감소세다.

고비용 채널인  홈쇼핑 판매는 소비자 보호 관련 규제가 강화되면서 전화 연결이 실제 계약으로 이어지지 않는 경우가 늘고 있다.

10일 생명보험협회 및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홈쇼핑 보험 판매금액은 2014년말 기준 1조5942억원으로 최고점을 찍은 후 하락세로 돌아섰다. 지난해말 판매금액은 1조1467억원으로 전년(1조3711억원) 대비 16.3% 급감했다.

이처럼 홈쇼핑 보험 판매 실적이 줄어든 것은 불완전판매 비율이 높아지면서 금융당국이 소비자 보호를 위해 관련 규제를 강화한 영향이 컸다.

실제로 홈쇼핑 채널 불완전판매비율이 가장 높았던 2014년에는 생보사 손보사가 각각 1.1%, 0.79%까지 치솟았다. 이는 같은 기간 설계사 채널보다 0.51%포인트, 0.44%포인트 차이나는 수치다.

피해사례로는 보험 가입 시 계약내용을 사실과 다르게 설명하거나 불리한 내용을 누락하는 경우가 가장 많았다. 보험 가입은 쉽게 승인하면서 보험금 지급 시에는 가입 조건이 충족되지 않았다며 지급을 거절한 사례와 함께 가입 상담만 받아도 사은품을 지급한다고 했으나 주지 않은 경우 등도 있었다.

이에 따라 금융당국은 홈쇼핑 보험 판매 금액이 정점을 찍었던 2014년부터 상품의 불완전판매 여부 등 대대적인 검사에 착수했고 2017년에는 불완전판매 비율이 높은 홈쇼핑 회사에 대해 생방송 대신 녹화 방송을 하도록 강제 조치했다. 또 허위·과장 광고로 소비자 피해가 확산되면 광고 중단 조치를 내리기로 하는 등 규제 강도를 한층 높이면서 보험사들이 점차 홈쇼핑 채널에서 발을 빼기 시작했다. 생보사의 경우 지난해 말 기준 홈쇼핑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곳은 흥국생명, 동양생명, 신한생명, 라이나생명, AIA생명 등 5곳에 불과하다.

수수료는 높은 반면 계약유지율은 낮은 데다 설계사나 텔레마케팅(TM)채널과는 달리 잠재 고객이 홈쇼핑 시청자에 국한돼 있다는 채널 자체의 한계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알릴 의무 등이 점차 강화되면서 방송을 보고 전화한 고객들이 내용을 듣고 계약하지 않는 경우가 늘었다"며 "특히 막강한 설계사 채널을 보유하고 있는 대형사의 경우 높은 수수료를 감수하면서 홈쇼핑 채널을 유지해야 할 유인이 크지 않다"고 전해왔다.

 clea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손흥민, 다저스 홈서 생애 첫 시구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FC(LAFC)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이 생애 첫 시구로  미국프로야구(MLB) 무대에서 특별한 순간을 즐겼다. LA 다저스의 초청을 받은 손흥민은 28일(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의 홈 경기에 앞서 시구자로 등장했다. [서울=뉴스핌] 손흥민이 28일 LA 다저스와 신시내티의 경기 전 시구자로 나섰다. [사진 = MLB X] 2025.08.28 wcn05002@newspim.com 마운드에 선 손흥민은 다저스의 상징적인 파란 모자와 함께, 자신의 이름과 등번호 'SON 7'이 새겨진 유니폼을 착용해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첫 시구라는 긴장감이 있었지만, 손흥민이 던진 공은 정확히 스트라이크존으로 향하며 '완벽한 시구'라는 찬사를 받았다. 그는 이번 기회를 위해 LAFC 동료들과 가볍게 연습을 이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시구를 마친 뒤 손흥민은 모자를 벗어 관중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고, 시포를 맡았던 다저스의 투수 블레이크 스넬과 포옹하며 미소를 지었다. 손흥민의 이번 시구는 단순한 이벤트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올여름 그는 지난 10년간 몸담았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MLS 무대로 이적했다. 세계 정상급 공격수의 합류에 LA는 물론 미국 스포츠계 전체가 들썩였고, 다저스를 비롯해 미국프로농구(NBA) LA 클리퍼스, 미국프로풋볼(NFL) LA 램스 등 현지 메이저 구단들이 공식 SNS를 통해 손흥민을 환영할 정도였다. [서울=뉴스핌] 손흥민이 28일 LA 다저스와 신시내티의 경기 전 시구자로 나서 유니폼을 입고 있다. [사진 = MLB X] 2025.08.28 wcn05002@newspim.com MLS 무대에 입성한 손흥민은 빠르게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고 있다. 데뷔전이었던 지난 10일 시카고 파이어와의 경기(2-2 무)에서는 페널티킥을 유도했고, 17일 뉴잉글랜드 레볼루션 원정 경기(2-0 승)에서는 도움을 기록했다. 이어 24일 FC 댈러스전(1-1 무)에서는 환상적인 프리킥으로 데뷔골까지 터뜨리며 세 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번 프리킥 데뷔골로 손흥민은 MLS 30라운드 '이주의 골' 팬 투표에서 60.4%라는 과반이 넘는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1위에 올라 '이주의 골'에 선정됐다. LAFC는 오는 9월 1일 오전 11시 45분(한국시간) 홈구장인 BMO 스타디움에서 샌디에이고FC와 홈 경기를 치른다. 입단 후 계속해서 원정 경기를 치른 손흥민은 홈 팬들과 가질 예정이다. wcn05002@newspim.com 2025-08-28 10:36
사진
장동혁, 김문수 누르고 국힘 새 당 대표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국민의힘 새 당 대표에 재선 장동혁 의원이 26일 당선됐다. 장동혁 신임 당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김문수 후보를 꺾고 당권을 거머쥐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김문수 당 대표 후보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8.26 pangbin@newspim.com 이번 결선투표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 동안 추가 투표를 거친 후, 당원 선거인단 투표(8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20%)를 합산한 결과다.  장 대표는 22만301표 김 후보는 21만7935표를 각각 득표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22일 제6차 전당대회를 열고 투표 결과를 발표했으나 과반 이상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김 후보와 장 후보의 결선 행이 확정됐다. 안철수 후보와 조경태 후보는 낙선했다. 당시 득표율 및 순위는 따로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최고위원에는 신동욱·김민수·양향자·김재원 후보가 당선됐다. 청년최고위원은 우재준 후보가 선출됐다. 국민의힘 지도부를 구성하는 최고위원 및 청년최고위원은 반탄(탄핵반대) 3명(신동욱·김민수·김재원)과 찬탄(탄핵찬성) 2명(양향자·우재준) 구도다. 장 대표와 최고위원, 청년최고위원의 임기는 이날부터 시작된다. seo00@newspim.com 2025-08-26 10:4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