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채 상환‧수주 대비 운영자금 사용 예정
[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 =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전문기업 파인텍은 주주 배정 유상증자 청약 결과 95.17%의 청약률을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파인텍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2일까지 주주를 대상으로 진행한 유상증자 청약에서 시중자금 약 355억원이 몰려들면서 전체 발행 예정 신주 3300만주 가운데 3140만여주가 청약됐다.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한 자금은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및 금융부채 상환과 하반기 대규모 수주에 대비한 운영자금으로 전액 사용할 예정이다.
또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안정적인 사업기반을 마련해 적극적인 수주 활동 등 수익성 확대에 집중할 방침이다.
최근 중국업체를 중심으로 플렉서블 OLED 장비 수요가 증가하면서 파인텍은 관련 수혜를 기대하고 있다.
파인텍 관계자는 “최근 중국 디스플레이업체 BOE가 네 번째 플렉서블 OLED 공장 건설을 시작하면서 세계 최대 6세대 플렉서블 OLED 생산능력을 갖추게 된다”며 “BOE의 공격적인 투자행보에 따라 올해 BOE 수주 비중을 최대 24%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재 파인텍은 BOE, CSOT, 비전옥스 등 중국 매출처 수주 확대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미국 나스닥 상장사 네오노드와 차량용 모션센서 모듈 양산 계약을 체결해 미래형 터치센서 모듈 사업도 본격화하고 있다.
이번 대규모 유상증자로 재무 건전성을 확보하고 플렉서블 OLED 사업, 네오노드와 센서 모듈 사업 추진 등 매출 다변화와 해외 거래처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다.
justic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