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 = 한국거래소(KRX) 국민행복재단은 지역아동센터 2개소의 리모델링 공사를 완공해 KRX 제휴센터 지정을 기념하는 ‘KRX지역아동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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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원 한국거래소(KRX)국민행복재단 이사장(가운데)과 참가자들이 지역아동센터 개소 기념 떡 케이크 커팅을 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거래소] |
이번 개소식은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저소득층가정 아동이 방과 후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건물 환경개선공사를 마무리하면서 이뤄졌다.
이번에 리모델링한 서울 동대문구 장안지역아동센터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청솔지역아동센터는 그동안 낙후 시설과 난방 등의 문제로 56명의 아동이 교육과 활동에 불편을 겪고 있었다.
이번 공사에서 바닥 난방 설치, 창호 교체 등 편의시설 뿐만 아니라 도서관 및 학습실도 새롭게 갖추게 됐다.
재단은 2014년부터 매년 전국 총 29개소 지역아동센터의 환경 개선을 추진했으며, 제휴센터를 지정해 대학생금융교육봉사단 파견, 동절기 식품지원, 재활용 PC 지원 등 재단 복지 프로그램도 연계해 지원한다.
이날 개소식에서 정지원 KRX 이사장은 “미래의 주역인 우리 아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자신의 각종 재능을 향상해 다양한 기회를 제공받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재단과 한국거래소는 지역사회에서 나눔 기업으로서 그 역할과 사명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ustice@newspim.com